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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피니티 QX50 론칭 & 테스트 드라이브 데이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 강남전시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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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피니티 QX50 론칭 & 테스트 드라이브 데이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 강남전시장

오토디자이어 2019. 3. 6. 20:08


SUV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속에서 각 메이커들의 SUV 신차 출시 경쟁은 국산 브랜드뿐만 아니라 수입, 외산 브랜드들 역시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긴 시간 동안 함께 하고 있었고 그동안 적지 않게 패밀리카로 쓰기 좋은 도심형 SUV들을 선보여왔던 인피니티 역시 마찬가지. 이번에는 유려한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풀 체인지 된 2세대 모델, 2019 QX50이 국내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출시되었다. 중형 SUV는 국내/수입 브랜드를 통틀어서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절대 만만치 않은 시장. 새로운 인피니티 QX50은 어떤 매력과 메리트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해줄까?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 강남전시장을 방문해 실차를 만나보고 간단히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의 첫인상, 호감도를 크게 결정짓는 외관 스타일에서는 적지 않은 고객들을 많이 홀릴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요즘 경쟁차들 역시 디자인은 잘 나와준다고 하지만 SUV의 터프함, 투박한 이미지가 남는 경우도 많은데 인피니티 QX50의 모습은 도심 속,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세련되고 전위적인, 섹시한 느낌을 전한다. 쿠페 모델인 인피니티 Q60의 실제 모습을 보고 상당한 매력을 느꼈었는데, 그 매력을 그대로 SUV의 비율에 맞게 탄탄한 느낌을 더해 완성한 모습이다.



대체적으로 최근 일본 차량들의 디자인이 진취적인 모습을 지향하고 있기는 하나, 간혹 너무 과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하는데 인피니티는 투머치한 디테일, 장식 요소는 배제하되, 차 바디 자체의 볼륨감, 곡선을 통해 심미성을 높이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곡선의 미를 인공물에 투영한 느낌을 받게 된다. 낭중지추(囊中之錐), 도로 위의 수많은 차 속에서도 인피니티 QX50의 존재감은 자연스럽게 나타날 듯한 느낌이다.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얻어 날렵한 선으로 그은 헤드램프는 풀 LED 타입에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센서리 트림 이상)이 적용된다.



이 분위기는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센터 콘솔 상단부분의 송풍구 마감, 하나로 이어지지 않고 두 개로 나누어진 센터 디스플레이의 모습은 살짝 매끄럽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센터 콘솔부터 센터패시아를 따라 우드 가니시, 상단 크래시 패드까지 곡선으로 한데 이어져 실내 공간 전체를 감싸는 느낌은 인위적이지 않고 포근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특히 주력 트림이라 할 수 있는 센서리 트림에는 헤드라이닝과 도어 패널 상단부분, 센터 콘솔까지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하고 우드 가니시는 천연 단풍나무에 오픈 포어 공법으로 마감, 매트한 질감에 밝은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실내를 단조로움 느낌 없이 고급스럽게 마무리하고 있다. 시트에도 프리미엄 세미 아닐린 가죽을 덮어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부드러운 질감을 전한다. 야간에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뒷좌석 공간은 차 자체의 사이즈에 비해 더 넓고 여유롭게 확보를 했고, 시트는 6:4 폴딩과 함께 리클라이닝/슬라이딩을 지원해 2열 승객에게 더 편안한 승차감, 자세를 제공한다. 2열 송풍구와 함께 온도 조절 기능, 파워 아웃렛과 USB 충전 포트도 마련했고 강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리어 선 블라인드도 제공된다.



트렁크도 기본 880리터, 폴딩 시 1,772리터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데, 무엇보다 바닥의 높이가 너무 높지 않고 폭도 넓어서 짐을 싣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테일게이트도 전동식으로 적용,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범퍼 아래로 발을 넣었다 밖으로 빼면 열리는 핸즈프리 기능도 더해졌다.



실내에서 전시차를 살펴본 다음, 긴 시간은 아니지만 조금이나 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필자가 시승한 모델은 2.0T AWD 센서리 트림. 짙은 헤르모사 블루 컬러가 QX50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다.



인피니티에서 이번 QX50을 내놓으면서 강조하는 대표 자랑거리가 바로 주행 상황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거나, 혹은 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14:1에서 8:1까지 압축비를 제어할 수 있는 가변 압축비 기술을 더한 2.0 VC-TURBO 엔진. 이번 시승에서는 주행 환경 상 세밀하게 그 차이를 느껴볼 정도까지 타볼 수는 없었지만, 272마력, 38.7kg.m의 파워가 언덕길에서도 차체를 시원하게 밀어주는 모습이다. 장시간 시승할 기회가 주어지면 효율에서도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패들 시프트와 함께 가상 수동 모드를 지원하는 CVT 미션도 이질감 없이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부드럽게, 스포츠 모드에서 달리고 싶을 때는 차의 동력을 직결감 있게 전달하는 듯. 이번 시승에서는 잠깐 동안 가속을 위해 다운 시프트 시에만 사용을 해봤는데 반응 속도와 함께 가속 시의 느낌도 CVT라고 해서 다이나믹한 맛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AWD 모델의 공인 연비는 복합 9.8km/l, 고속 11.1km/l인데 실제로 자동차 전용도로, 고속도로를 달려보면 고속 연비는 이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 나오리라 기대해본다.



시승하는 동안 잠깐 보스 사운드도 체험해보기 위해 잠시 음악을 들어봤는데, 음질 자체도 괜찮았지만 대시보드 앞쪽 전체를 감싸는 사운드 바 형태의 전면 스피커의 실내 전체를 감싸는 듯한 전달도 마음에 든다. 스피커의 개수는 총 16개. 차후 시승에서 좋아하는 음악으로 다시 한 번 제대로 들어봤으면 한다.



안전 사양은 크루즈 컨트롤, 힐 어시스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과 함께 최상급 트림인 오토그래프에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거리 제어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충돌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선을 이끄는 수려한 디자인과 가변 압축비 터보 엔진으로 새롭게 달라진 2019 인피니티 QX50의 판매 가격은 에센셜 5,190만 원, 센서리 5,830만 원, 오토그래프 6,330만 원. 주 경쟁 모델인 수입산 중형 SUV들과 비교 시 가격적인 면에서도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스타일 좋고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도 갖춘 가성비 좋은 수입 중형 SUV를 선택할 때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새로운 QX50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 시승 기회가 있는 새 포스팅으로 전하기로.


인피니티 차량 관련 상담, 견적 문의, 시승을 원하는 경우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 강남전시장

김현철 과장 0.1.0. - 4.0.5.7. - 8.3.4.8. 로 문의를. (블로그 보고 문의드렸다고 하면 빠른 진행!)

본 포스팅은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 강남전시장의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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