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기아가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EV6'의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페이스리프트) '더 뉴 EV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전후면부 신규 램프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 달 중 전체 디자인과 상세 사양 등 상세한 상품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고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전면부 헤드램프는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신규 주간 주행등과 삼각 형태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더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기아의 정체성을 더 강조하는 모습으로 달라졌다.
후면부의 전반적인 실루엣은 기존 EV6와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으나, 리어 램프도 기아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해 그래픽이 세로 줄무늬가 쭉 나열된 패턴에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으로 변경된 모습이다.
기아에서 전한 대로 새로운 '더 뉴 EV6'의 전체 내외장 디자인과 상세 사양은 이 달 중으로 알아볼 수 있겠지만,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외장 일부 모습의 변경 외에도 실내에서 신규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을 비롯한 디자인과 편의 사양 업데이트가 상당 부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세대 배터리로 변경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 및 충전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EV6는 우수한 디자인과 전동화 상품성으로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와 2023년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는 '2023년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증받고 있다.
새롭게 달라질 기아 '더 뉴 EV6'에 대해 더 자세한 소식은 추가로 공개되는 대로 이어서 전달하도록 하겠다.
자료출처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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