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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출시 - 동급 컨버터블 중 가장 가벼운 700마력 고성능 스파이더

by 오토디자이어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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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에서 2월 29일,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스파이더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출력, 성능, 주행 몰입도를 더 끌어올리고 컨버터블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오픈 에어링까지 더해 새로운 주행 경험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 모드로 출발, 주행할 경우 정숙성과 함께 주변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과 공기 역학을 위한 기술력이 더해져 퍼포먼스 드라이빙 시에도 그 만족감을 높였다. 외장 사양에서는 기본 15-스포크 휠 외에 10-스포크 초경량 휠과 티타늄 휠 볼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2025년형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59.7kgf.m을 내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225Nm을 내는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3.4kgf.m(720Nm)을 발휘하고, 톤당 출력비 480마력으로 동급 컨버터블 중 가장 가벼운 공차중량 1,560kg의 차체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 시간 3.0초, 200km/h까지는 8.4초가 소요되고 최고 속도는 330km/h까지 낼 수 있다. 7.4kWh의 배터리팩을 적용해 전기 모터만 사용 시에는 최대 3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콤팩트한 설계와 함께 변속 속도를 25% 높여 변속으로 인한 동력 손실을 줄이고,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스파이더 모델은 쿠페보다 전동식 하드탑으로 인해 62kg가 더 무거워졌지만,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에 케이블 사용을 25% 줄인 이더넷 전기 아키텍처를 통해 무게 감량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더불어 배터리팩과 전기 모터의 무게도 총합 13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전동식 하드탑은 11초 만에 완전히 닫거나 열 수 있고, 루프가 접힐 때 공기 진동 감소를 위해 윈드스크린 가장자리에 미세한 돌출부를 추가했으며 전동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뒤편 유리를 통해 루프를 열었을 때에는 실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루프를 닫았을 때에는 배기음을 실내로 유입시켜서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엔진 사운드도 공명기와 테일파이프를 개선해 더 깨끗한 사운드를 전하며, 댐퍼 밸브 개선 및 핸들링 반응 속도를 끌어올려 노면 반응성, 핸들링을 개선했다.

 

 

실내에서는 휠과 함께 따라오는 패들 시프트 외에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최소화하고,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모드 선택을 통합시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행 모드를 빠르게 원하는 모드로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에는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과 함께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안전 사양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하이빔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ADAS 시스템이 적용된다.

새롭게 출시된 2025년형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올해 중으로 국내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맥라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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