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배터리 및 모터 용량 증대, 전기만으로 73km까지 주행 가능

 

BMW 코리아가 3월 5일, 신형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이전 세대 모델 역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과 함께 이번 신형 모델은 풀 모델 체인지를 통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크게 더 끌어올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새로운 5시리즈 530e는 이전 세대 대비 전기 모터의 출력을 더 높이면서, 합산 최고 출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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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2.0리터 4기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며, 여기에 기존 모터보다 최고출력이 63%가 더 증대된 184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46kgf.m을 발휘, 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더 상승한 동력 성능을 낸다. 전기 모터만 사용 시에는 최고 14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여기에 18.7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전 충전으로 기존보다 28km가 더 증가한 최대 73km(환경부 인증 기준)까지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졌고, 60리터의 연료탱크 용량에 연료를 가득 채웠을 때 전기와 함께 공인 연비 기준으로 최대 75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합산 복합 연비는 15.9km/L이다.

 

 

추가적으로 후륜 서스펜션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더 민첩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함께 제공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음에도 가솔린/디젤 모델과 동일하게 520리터 용량의 넉넉한 트렁크 적재용량을 제공한다. 여기에 40:20:40 2열 시트 폴딩이 가능해 공간을 더 확장해 큰 화물도 적재할 수 있다.

 

 

외장 디자인의 경우 먼저 출시된 가솔린/디젤 모델 및 i5와 동일한 구성을 갖췄으며,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되어 야간 주행 시 그 존재감을 더 강하게 나타낸다.

 

 

실내에서는 BMW 인터랙션 바와 메리노 가죽 내장재 및 시트, 기어 셀렉터 및 통합 컨트롤 다이얼 등에 적용된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편의 사양과 주행 보조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신형 BMW 5시리즈 '뉴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 8,920만 원부터,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9,220만 원부터(부가세 포함)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BMW 공식 딜러사 전시장 혹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 BMW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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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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