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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5 i5 & 5시리즈 투어링(G61)' 공개 - 이제 전기차도 왜건으로 더 여유로운 공간을 누리기

by 오토디자이어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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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5시리즈 풀체인지(G60) 모델과 5시리즈의 첫 전기차 모델 'i5'를 선보였던 BMW에서 더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왜건 모델, 새로운 2025 BMW 5시리즈 & i5 투어링(G61) 풀체인지 모델을 이어서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왜건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지 않지만, BMW의 본 고장인 유럽 시장에서는 높은 실용성으로 고객층이 두터운 만큼, 현지에서는 새로운 5시리즈 투어링 모델을 찾는 고객들과 함께, 전기차 버전인 i5 투어링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외장에서 전면부, 후면부 디자인은 5시리즈/i5 세단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신형 5시리즈의 큼지만한 키드니 그릴과 이를 감싸는 아이코닉 글로우 라이팅, 날카롭게 다듬어진 LED 헤드램프와 수직형으로 변경된 주간 주행등,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공격적인 형상의 범퍼가 적용되는 모습이다. 후면에서도 끝만 부분 마감 형상이 약간 다른 것을 제외하면 슬림하고 날카로운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베이스 모델에는 수평형 리플렉터와 크롬 가니시가,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리어 디퓨저와 블랙 패널, 수직형 리어 리플렉터가 적용된다.

휠의 경우에도 세단과 마찬가지로 기본 18-19인치에서 옵션에 따라 최대 21인치까지 선택 가능하고, M 스포츠/M스포츠 프로/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i5 M60 투어링 역시 전후면부 디자인 특징은 세단 모델과 동일하며, 아이코닉 글로우로 감싸진 전용 블랙 키드니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다.

 

 

그 외에는 투어링 모델답게 차량 후면부까지 쭉 이어지는 긴 루프라인과 넓찍한 테일게이트, 트렁크 측면 유리, 루프에는 루프랙이 추가되었다. 왜건이지만 매끄럽게 빠지는 라인으로 세단과 비교해도 스타일이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잘 나와준 모습이다.

차체 사이즈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 97mm, 전폭 32mm, 전고 17mm, 휠베이스 20mm가 더 늘어났다.

 

 

실내에서 1/2열의 주요 구성도 세단 모델과 동일하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탑재되어 에어 콘솔 게이밍, 동영상 스트리밍과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 앰비언트 라이트,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비건 인테리어 등이 적용된다.

 

 

추가적인 편의 사양으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인테리어, 18-스피커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BMW 인터랙션 바가 모델 트림에 따라, 혹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 후석 승객을 위한 측면 수동 선커튼도 제공된다.

 

 

왜건-투어링 모델로써 가장 중요한 트렁크 공간은 기본 적재 용량 570리터에 40:20:40으로 분할 폴딩이 가능한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적재함 바닥에 추가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소에는 비즈니스 및 가족을 위한 승용 차량으로, 주말에는 레저 용도로 사용하거나 간혹 가구 쇼핑이나 부피가 큰 짐을 싣고 다녀야 할 경우가 있는 이들에게는 그 만족도가 더 클 것이다.

테일게이트는 전동 테일게이트에 핸즈프리 기능으로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 소개는 전기차 모델인 i5 투어링 먼저.

i5 eDrive40 투어링에는 81.2kWh 배터리팩과 최고출력 250kW(약 340마력), 최대토크 430Nm(약 43.8kgf.m, 부스트 모드 사용 시)을 발휘하는 후륜 싱글 모터가 장착되어 0-100km/h 가속 소요 시간 6.1초에 WLTP 기준 1회 완전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560km를 제공한다. 세단 모델과 같은 배터리/모터 구성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없지만 국내 인증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420~430km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버전인 i5 M60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442kW(601마력), 최대토크 820Nm(83.7kgf.m, 부스토 모드 사용 시)를 발휘하는 듀얼모터 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0-100km/h 가속 소요 시간 3.9초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eDrive40 투어링과 동일하며, WLTP 기준 1회 완전 충전시 주행거리는 506km이다. 역시 i5 M60 세단과 같은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국내 인증 기준이라면 330~340km 내외의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전은 AC 완속 충전 기준 11kW에서 22kW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DC 급속 충전은 최대 205kW의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내연기관 버전 5시리즈 투어링 모델에서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f.m을 발휘하는 4기통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520d(523d 세단 모델과 스펙이 동일하지만 투어링 모델 공개 이미지 상 520d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올 여름 중으로 6기통 디젤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 사양에서도 신형 5시리즈 세단과 동일하게 조향 보조 및 차로 유지 보조, 차간 거리 조정 및 스탑앱고 포함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적용되며, 국내 사양 5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최대 130km/h의 속도까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능동 차로 변경 보조가 포함되어 있다.

 

 

새롭게 풀체인지 된 2025 BMW 5시리즈 & i5 투어링은 오는 5월 중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세부적인 추가 사양 구성 및 판매 가격도 그 때 같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왜건 시장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자료출처 : BMW,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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