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에 우수한 성능의 신품 타이어를 장착해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인증중고차 고객들이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센터에서 타이어 전문 제조사인 미쉐린코리아(이하 미쉐린)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각각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중고차를 매입한 후 상품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을 대상으로 각 차종 및 기존에 장착된 타이어 종류에 따라 미쉐린 또는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제품을 장착할 계획이다.
현대 인증중고차의 경우 승용차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인 '벤투스 S2 AS',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를, SUV 모델에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장착되며, 다만 상황에 따라 미쉐린 제품이 장착될 수도 있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미쉐린의 럭셔리 투어링 올시즌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기본 장착되고, G70과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 같은 고성능/스포티한 성향의 차량에는 퍼포먼스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시리즈'가 장착된다. 단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역시 상황에 따라 한국타이어 제품도 장착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용 타이어를 인증중고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인증중고차 상품성 강화 및 우수한 주행 품질을 확보하고, 인증중고차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비자 신뢰까지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핵심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인증중고차사업을 시작, 이어나가고 있다.
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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