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규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의 생산이 중국 청두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폴스타측은 올해 중반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을 돌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초기 생산 테스트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폴스타 3'는 폴스타 모델 중 아시아와 아메리카, 두 대륙, 두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모델로써 북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에서 폴스타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폴스타 3는 당초 2023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국내 출시는 올해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폴스타 3는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SUV이면서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로써,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380kW(517마력), 최대토크 910N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11kWh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통해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1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주행 가능 기대) 또한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지원한다.
앞으로의 생산 진행에 차질이 없다면 국내에서도 곧 인증 절차를 마친 후, 올 하반기 중에는 국내 전기 SUV 구매 희망 고객들을 위해 정식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해 본다.
보도자료 제공 : 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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