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9월 출시 - 보조금 적용 여부에 따라 3천만 원대 구매 가능

KG모빌리티에서 지난 2023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선보였던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기간 포함) 창사 이래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 대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중형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전기 SUV의 이미지에 맞도록 간결한 라인과 함께 수평형 LED 주간 주행등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적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실내는 슬림&와이드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도록 구성했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듀얼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주행 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 측은 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아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오프로드 주행성과 적재 공간 확대까지 모두 고려한 제품 콘셉트로 개발, 도심형 전기 SUV와 구별되는 전기 레저 SUV의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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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의 최저 지상고는 174mm로 국내 경쟁 전기 SUV에 비교해 더 높은 지상고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며, 23.1도의 넓은 전방 시야각으로 운전석에서 전방을 바라볼 때 탁 트인 개방감을 전달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839리터로 동급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제공, 다양한 전기 제품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함께 개발해 고객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에 있어서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외부 충격 대비 및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내구성은 더 높였다. 더불어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20km(KG모빌리티 자체 측정 기준)로 일상생활은 물론, 장거리 이동에도 충분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KG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E5 4,850만 원~4,950만 원, E7 5,100만 원~5,2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적용에 따라 최소 3천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 가성비 전기 SUV로 국내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 EVX의 사전 계약은 전국 KG모빌리티 대리점 및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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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전계약 실시, 'O100/F100/KR10' 콘셉트 공개 및 전시 [2023 서울 모빌리티 쇼]

 

쌍용 토레스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 이미지 및 영상 공개 - 2023 서울 모빌리티 쇼 실차 공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