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서 오는 9월부터 세 단계에 걸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을 통해 폴스타 2의 상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폴스타 2 구매 고객은 물론, 기존 폴스타 2 고객까지 모두 동일하게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써,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폴스타코리아에서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 항목의 개선 및 신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항목은 티맵(TMAP) 고도화, 티맵 스토어 내 앱 추가, AI 플랫폼 누구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인카페이먼트 시스템 도입까지 총 5가지로, 주행 편의성 향상 및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업데이트 예정 항목 중 가장 먼저 9월 중으로 운전자의 주행 패턴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티맵 스토어에서는 뉴스와 파이낸스, 팟빵 팟캐스트, 윌라 오디오북, 비발디 웹브라우저 등의 앱을 추가할 예정이다. 비발디 브라우저를 통해서는 웹 브라우징뿐만 아니라 일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을 통해 차량 충전 중 폴스타 2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엔터테이닝 범위를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 중으로는 강화된 AI 플랫폼 누구 2.0을 출시, 12월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웨이브', 차량 내 시스템에서 전기차 충전 결제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 폴스타 2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출고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당 기능들이 적용된 차량을 인도받게 되며, 출고 이후에도 OTA를 통한 무상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기존 폴스타 2 고객들 역시 업데이트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폴스타 2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전기차로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티맵 내비게이션과 AI플랫폼 누구,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애플리케이션 플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목적지 도착 시 예상되는 배터리 잔량 표시 및 현재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한 범위 조회, 현재 이용 가능한 충전기 현황,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등 전기차에 특화된 전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성을 통해 내비게이션 설정 및 실내 온도 조절, 열선/통풍 시트 제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제어,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 : 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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