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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2 35 TDI 짧은 시승기 @위본모터스 아우디 판교전시장 시승행사

by 오토디자이어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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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아우디 위본모터스 판교전시장의 시승 행사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지난 5월 말 주말, 아우디 위본모터스 판교전시장에서 고객 및 인플루언서 대상 시승 행사가 진행되었었다. 대표적으로 인기가 높은 세단인 A6 외에도 신규 모델인 신형 A3와 Q5, Q5 스포트백, Q7, Q8 등 다양한 SUV 라인업, Q4 e트론, e트론 GT 등 국내에 선보인 다양한 아우디 모델들 중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차들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되어 현장에 방문, 궁금했던 차를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왕판교로 넓은 대로변에 위치한 위본모터스 아우디 판교전시장은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전시장 본 건물과 함께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넓은 부지 내에 갖춘 고객 주차장을 확보하고, 대왕판교로 인근의 여유로운 구성의 시승 코스를 갖추고 있다.

1층 전시 공간에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인기가 높아지리라 생각되는 SUV 라인업으로 구성, 아우디 SUV 모델 중 플래그십 대형 모델들인 Q8, Q7과 함께 중형급인 Q5 스포트백과 막내 모델인 Q2까지 소형-대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들을 살펴볼 수 있고,

2층 공간에는 아우디의 대표 모델이자 꾸준한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는 A6과 함께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의 A7, 플래그십 세단인 A8까지 세단 라인업까지도 넓은 전시 공간을 통해 다양한 차종들을 살펴볼 수 있다.

시승 행사 방문 고객들을 위한 아우디 에코백과 우산, 케이터링, 음료 등 선물들도 준비되었다.

이날 시승 차량은 신형 A3, A4, A5 스포트백, A6, A7, A8까지 이르는 세단 모델 총출동에 Q2, Q5, Q7, Q8까지 SUV 라인업과 함께 Q4 E트론, E트론 GT까지 전기차도 준비해, 아우디를 궁금했던 고객들이 원하는 모델 어떤 차종이라도 경험해 볼 수 있게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그중 필자가 선택한 차량은 아우디 SUV 라인업의 막내, 소형 SUV인 'Q2'. 원래 콤팩트한 차량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우디 라인업 중 구매 부담이 적기도 하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 가볍게 탈 차를 고려하는 시니어층에게도 소형 SUV의 인기가 꽤 높아진 만큼, 어떤 구성과 주행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전장 4,210mm, 전폭 1,795mm, 전고 1,535mm, 휠베이스 2,600mm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아우디 Q2. 작은 사이즈만큼 귀여운 맛도 있기는 하지만, 전면 중앙에 커다란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각이 잘 살아있는 헤드램프, 리어램프와 사이드 캐릭터 라인, 루프라인과 전체적인 실루엣은 막내 모델이지만 제법 SUV 다운 탄탄함, 다부짐이 느껴진다.

시승한 모델은 Q2 35TDI 기본 모델인데 화려한 LED 그래픽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아우디답게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LED 테일라이트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외관에 존재감과 고급감을 더해준다. 앞뒤 범퍼 하단부와 도어실, 펜더 휠 하우스 라인의 클래딩은 무광 범퍼 몰딩으로 SUV 특유의 느낌을 살렸고, 휠은 17인치 5-스포크 V 스타일 휠을 장착, Q2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실내 공간에서도 아우디 차량들 특유의 와이드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써클형 타입 송풍구를 적용해 엔트리 라인업의 어울리는 액티브하고 젊은 느낌을 잘 살렸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최상단에 위치해 운전자가 확인하기 좋은 곳에 위치했다. 볼륨감 있는 원형 혼커버와 날렵한 스포크가 적용된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도 젊은 감각을 잘 살려준다. 여기에 사진에는 주간이라 확인이 어렵지만 크래시 패드 하단 부분과 센터 콘솔 측면으로 라이트 그래픽 인레이가 적용되어 야간에 화려한 분위기도 높여준다.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 센터 디스플레이는 8.3인치의 사이즈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소형급이라는 걸 감안하면 크게 모자라거나 사이즈에서 오는 불편함이 크지는 않다. 풀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나, 기어 노브 뒤쪽 센터 콘솔의 다이얼 컨트롤러를 통해서 조작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폰 커넥트를 통해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음악 스트리밍 앱 등 사용도 가능하다.

그 외 편의성에는 1열 열선 시트와 함께 에어컨은 2존 듀얼 에어컨으로 적용, 센터패시아 하단으로 USB 포트와 12V 파워아웃렛, 암레스트 하단에도 USB 포트와 AUX 포트를 제공하고, 루프에는 넓은 파노라믹 선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여준다.

또 차체가 콤팩트하지만, 차량 크기에 비해서 휠베이스도 넉넉하게 확보하고 전고도 낮지 않은 편이라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충분히 확보를 해두어서, 아주 넉넉하지는 않아도 성인이 탑승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준다. 패밀리카로 쓸 정도는 아니어도, 단거리를 이동할 때 탑승하거나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트렁크 공간도 기본 405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050리터까지 확보 가능해 소형 SUV 급에서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고, 트렁크 바닥도 2단으로 조정이 가능해 하단으로 더 깊은 공간을 활용하거나, 2열 폴딩 시 높이를 맞춰 바로 평탄화도 가능하다.

아우디 Q2 35TDI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는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 짧은 시간 동안의 시승이었기 때문에 세세하게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콤팩트한 사이즈에 비해 여유 있는 배기량의 엔진과 충분한 출력, 넉넉한 토크 덕분에 힘에 있어서 만큼은 답답한 없이 만족스러운 가속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아우디 디젤 모델을 탈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빠른 변속 반응과 좋은 직결감을 전해주는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느낌도 여전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엔트리급 모델이기도 하고, 디젤 모델이라 아이들링 및 급가속 시에 디젤 엔진의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한데 일반적인 주행 시에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정속 주행 시에는 무난한 느낌이다.

또 워낙 효율성 좋은 디젤 엔진+DCT 변속기 조합이라 그런지, 짧은 시승 시간 동안 제법 달려보기도 해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14km/L 이상을 기록했다.

스티어링 휠의 조향감도 반응이 민첩하고, 하체의 느낌도 탄탄한 편이라 시트 포지션이 약간 높은 SUV지만 몇 년 전에 시승해봤었던 소형 해치백 모델인 'A1'과 흡사한 느낌이 들어서 운전하는 맛도 제법 있어서 주행감에 있어서 잠깐이지만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아우디 판교전시장 시승행사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경험해 본 아우디 Q2 35TDI 시승기는 여기까지.

엔트리급 모델이기 때문에 편의 사양에서의 다양성이나 아주 넓은 공간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작은 차체에서도 다부짐이 느껴지는 스타일과 최대한 활용성을 확보한 공간, 민첩하고 탄탄한 주행 감각이 마음에 들었던 시승. 아우디 Q2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이 뒤에 업로드할 'Q2 35TDI 프리미엄' 모델 시승기를 통해 전달하도록 하겠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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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위본모터스 판교전시장 박재언 주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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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아우디 위본모터스 판교전시장의 시승 행사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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