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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Car story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클래스, 풀체인지 급으로 달라진 ‘쏘나타 디 엣지’ 알아보기

by 오토디자이어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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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쏘나타’의 최신형 모델, ‘쏘나타 디 엣지’가 2023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그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었다.

 

40년에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자동차 생활과 함께 해온 쏘나타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추억도 많고, 또 신 모델로 체인지 될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쏘나타 디 엣지 역시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대차의 한 가지 모델마다 주요 특징들을 세세하게 집어주고 알려주는 ‘현대적 백과사전’이라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데, ‘쏘나타 디 엣지’ 편도 업로드되어 높은 조회수를 이어가고 있다. 풀체인지 급으로 확 달라진 ‘쏘나타 디 엣지’가 궁금하다면 현대적 백과사전에서 전달하는 정보! 이번 포스팅과 영상으로 함께 알아보기를 바란다.

 

계속 이어 나가는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명성

 

8세대 쏘나타(DN8)이 2019년에 출시된 이후 쏘나타의 판매량 감소와 함께 쏘나타가 단종될 것이라는 루머가 돈 적이 있었다. 절대적인 판매량과 비율에서 감소한 것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경쟁 모델과 판매 추이 비교 그래프를 살펴보면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19년 하반기 경쟁 모델 신차 출시와 함께 2020년 이후 반도체 이슈가 겹치면서 쏘나타의 판매가 주춤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2021년부터는 경쟁 모델의 신차 효과가 감소했고, 쏘나타 역시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량을 다시 역전시키게 되었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매 비중을 보면 쏘나타는 여전히 가장 잘 팔리는 중형 세단이고, 이번 쏘나타 디 엣지 출시를 통해 그 입지를 다시 단단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 예상된다.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 더 강렬하고 스포티해진 감각

 

자동차에 대한 첫인상, 고객들에게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르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외관 디자인. 쏘나타 디 엣지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대표하는 차량으로써 모델명처럼 엣지를 강조한 깊고 날렵한 인상으로 한층 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표현한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더 강한 임팩트를 주는 스타일로 달라졌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히든램프, 분리형으로 적용된 헤드램프 등은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등 현대자동차의 다른 최신 모델들과도 공유를 하는 요소지만 경계면 없이 넓게 퍼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후드 라인, 경계면을 없애 더 와이드하고 대비감이 강한 인상을 만드는 프런트 그릴, 범퍼 디자인 등은 쏘나타 디 엣지만의 개성과 스포티한 감각을 전달한다.

측면의 바디 실루엣은 기존 8세대 쏘나타와 동일하지만, 새롭게 달라진 전후면부 디테일과 측면의 일체감, 인상을 살리기 위해 프런트 펜더에 LED 사이드 리피터와 함께 적용한 가니시, 사이드 미러 하단의 블랙 가니시, 시선을 아래로 이동시켜 무게감, 안정감을 주고 바디는 날렵한 인상을 만드는 사이드 실 가니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의 신규 디자인 휠을 적용하는 등 측면 역시 디자인 변화에 대한 적잖은 노력이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후면에서는 H 이니셜을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과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을 적용해 입체감과 대비감을 더 높인 트렁크 리드 디자인, 역시 블랙 투톤으로 대비감을 높이고 실버 가니시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높인 범퍼까지 엣지 있는 디테일을 리어까지 쭉 이어 나가고 있다. 리어램프의 정류핀은 쏘나타 디 엣지에도 이어져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며, 이를 통해 쏘나타 디 엣지의 공기역학 계수는 0.24cd에 불과하다.

하이테크 한 이미지에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더 커진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운전자와 탑승객의 손이 닿고 조작하는 부분들의 재배치, 변화를 통해 더 실용적인 구성으로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이어지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더 커진 사이즈와 함께 심리스 타입으로 적용해 일체감과 개방감이 더 좋아졌으며, 여기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적용해 개선된 시인성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전한다. 공조 컨트롤러 역시 터치 패널을 적용하고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해 새로워진 사용 경험을 전달한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에 함께 이어지는 앰비언트 무드 조명과 함께 넓은 면적의 엔지니어드 우드 패턴 가니시를 적용해 정갈하고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전자식 변속 칼럼 시프트를 적용하면서, 센터 터널 공간이 더 여유가 생겼으며, 컵홀더의 사이즈도 더 확장되었고, 암레스트가 연장되면서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풀체인지 급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이유, 소음&진동 개선까지

쏘나타 디 엣지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 개선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탑승객이 주행 중에도 느낄 수 있는 소음과 진동 개선 및 라이드&핸들링 개선까지 개선을 이루면서 정말로 풀체인지급 변화 다운 면모를 갖췄다.

먼저 사이드 미러 형상을 일부 수정하고, 도어 실링과 윈드실드 사이드 몰딩 개선을 통해 윈드 노이즈를 줄였으며, 루프레일 개선을 포함한 플랫폼 일주 수정을 통해 노면 소음과 진동도 줄였다.

뿐만 아니라 전륜 서스펜션 마운트 부분에 스트럿 링을 추가해서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더 줄이고, 전륜 서브 프레임 부시를 하이드로 부시로 변경, 후륜 범프 스토퍼의 길이도 줄여 출렁거림을 줄이고 컴포트한 승차감으로 개선을 이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브레이크 부스터 사이즈와 배력비를 증대해 제공 감각도 개선을 이뤘다고 하니, 특히 기존 8세대 쏘나타를 경험해 본 분들이라면 신형 쏘나타 디 엣지 시승을 통해 달라진 부분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까운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할 수 있다.

고성능 감각을 더 높인 N line, 더 넓어진 선택의 폭

쏘나타 디 엣지의 고성능 감각을 더 높인 ‘N line’의 경우, N line 배지와 함께 전용 디자인 범퍼, 19인치 휠, 트윈 팁 듀얼 머플러까지 외관 디자인에서도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지만, 이 외에도 기존 쏘나타 N라인의 다이내믹함을 계승해 레브 매칭, 론치 컨트롤 등 퍼포먼스 카 다운 기능들을 담아냈고, 특히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쏘나타 디 엣지 N line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선택권이 더 넓어졌기 때문, 기존에는 290마력의 가솔린 2.5 터보만 적용되었지만, 이제는 가솔린 2.0과 가솔린 1.6 터보 모델도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더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N line의 고성능 감성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 민첩하고 탄탄한 서스펜션 셋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워진 쏘나타 디 엣지의 스포티함, 고성능 감각을 한층 더 크게 경험하고 싶다면 N line 모델을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쏘나타는 단순한 하나의 중형 세단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를 가장 대표하는 모델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써 현대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른 차량이다. 거의 40년에 해당하는 긴 세월 동안 매번 새 모델로 바뀌어 오면서 쏘나타가 짊어지고 온 무게감은 다른 차들과는 또 다른 만큼, 그 명성에 맞게 풀체인지 급으로 확 달라진 이번 쏘나타 디 엣지 역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모델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현대적 백과사전 ‘쏘나타 디 엣지’ 편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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