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4 모하비 출시 - 시티 스케이프 그린 색상 및 그래비티 사양 확대 적용

6월 1일, 기아에서 플래그십 SUV, 프리미엄 대형 SUV인 '모하비'의 연식변경+상품성 개선 모델인 'The 2024 모하비'를 출시했다. 오랜 기간 장수하는 모델로 정통 프레임바디 SUV, 대형 SUV 마니아층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모하비는 이번 2024년형에서 신규 외장 컬러 추가 및 트림별 사양 구성 개선, 액세서리 등이 추가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외장 디자인 및 사양에서는 신규 외장 색상으로 '시티 스케이프 그린'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이 외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오로라 블랙 펄까지 총 5종의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또 기존에 마스터즈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디자인 특화 사양인 '그래비티'를 플래티넘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그래비티에는 전용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루프랙, 테일게이트 가니시, 안개등 가니시에도 블랙 컬러가 적용되고 외장 색상은 시티 스케이프 그린과 오로라 블랙 펄 2가지만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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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에센스 브라운 색상은 단산되었다.

실내에서는 12.3인치 풀사이즈 슈퍼비전 클러스터(디지털 계기판)이 전 트림이 기본 적용되었고, 마스터즈 그래비티 트림의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제 플래티넘 트림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그래비티의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암레스트, 센터 트림, 도어 암레스트에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되고, 블랙 우드 그레인과 1열 도어에도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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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색상은 The 2023 모하비 개선 이후와 동일하게 블랙, 테라코타 브라운, 토프 그레이 3종으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3.0리터 6기통 S2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에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터레인 모드, 차동기어 잠금장치가 기본 적용되고, 최고출력은 257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발휘, 공인 복합 연비는 5인승 모델 기준 9.3km/L이다.

이 외에 기아 순정 액세서리 제품으로 루프 박스, 루프 자전거 캐리어, 루프탑 텐트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며, 해당 제품들은 기아 카앤라이프몰 라이센스드관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The 2024 모하비의 판매 가격은 플래티넘 5,016만 원 / 플래티넘 그래비티 5,164만 원 / 마스터즈 5,493만 원 / 마스터즈 그래비티 5,949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기준)

지난 2008년, 기아의 대형 프리미엄 SUV로 첫 출시된 모하비는 2016년 유로 6 규제 대응과 함께 더 뉴 모하비로, 2019년에는 대대적인 내외장 디자인 변경과 편의사양, 주행 보조 시스템을 대거 업그레이드한 '모하비 더 마스터'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지난해 1월에는 2023년형 모하비 출시를 통해 프레임 마운트 강성 보강 및 쇽업쇼버 성능 향상으로 승차감을 개선하고 안전에 있어서도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적용, 이 외에 승차감을 개선하는 등 꾸준한 상품성 보강을 해온 바 있다.

오랜 시간 판매되어 오면서, 풀체인지에 대한 요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모하비이기도 하지만, 계속되는 상품성 보강과 함께 프레임바디 대형 SUV를 찾는 마니아층 고객들을 더 만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자료출처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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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시승기 - 긴 시간을 거쳐 더 성숙해진 모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