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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모터쇼, 런칭, 행사

BMW 풀체인지 신형 7시리즈 'THE NEW 7' (G70 740i) 실물 전시 후기 @도이치모터스 대치전시장 - 7 FOR 7 프로모션으로 더 특별하게

by 오토디자이어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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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BMW 도이치모터스의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지난 8월의 마지막,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BMW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7시리즈, G70 'THE NEW 7'의 전시 행사가 BMW 전시장 중 최초로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에서 진행되어 그중 도이치모터스 대치 전시장을 방문해 그 실물을 만나보게 되었다. 

앞서 7월에 열렸던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기차 버전인 i7을 먼저 살펴본 바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주력 모델을 담당할 내연기관 모델, 또 그중에서도 BMW라면 빼놓을 수 없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새로운 G70 7시리즈를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기 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주말 시간을 이용해 행사 현장에 방문했다.

 

정식으로 판매, 출고가 되기 이전에 계약을 진행할 고객분들을 위한 '7 FOR 7 프로모션'도 제공되고 있는 중이고, 역대급으로 크게 달라진 풀체인지 모델이기 때문에 신형 G70 'THE NEW 7'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전시에 참석을 해주셨는데, 때문에 본 행사 시간보다 조금 더 이르게 도착, 아직 여유로운 타이밍에 실차 곳곳을 살펴볼 수 있었다. 

서로 비교를 해볼 수 있도록 현행 판매 모델인 6세대 7시리즈, G12 730Ld 모델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구형과 신형 간 차이를 비교해 보기에도 좋았다.

 

이번에 도이치모터스 행사에서 전시 중인 THE NEW 7은 740i M 스포츠 모델.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기도 하지만, 풀체인지 된 신형 7시리즈는 수입 플래그십 세단 내에서도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기 위해 더 웅장해진 차체와 함께 압도적인 사이즈를 보여주는 아이코닉 글로우 키드니 그릴, 분리형 타입으로 적용된 헤드램프와 크리스탈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M 스포츠 디자인이 함께 적용되니 더 강인한 인상과 고성능 감성을 더해주고 있다.

 

전면부 인상뿐만 아니라 보닛의 높이도 더 높아졌고, 차체의 전체적인 사이즈 자체도 이전 세대 대비 훨씬 커졌으며, 바디 전체적으로 엣지를 살린 라인으로 웅장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전한다. 도어 캐치는 히든 타입으로 적용되어 깔끔하면서도 공기 역학적으로 도움을 주고, 키드니 그릴과 함께 BMW의 주요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C필러 호프 마이스터 킨크도 더 두께감 있고 확연하게 꺾이는 라인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롱휠베이스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7시리즈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5,390mm, 전폭 1,950mm, 휠베이스 3,215mm, 전고 1,545mm각각 130mm, 48mm, 5mm, 50mm라는 상당한 폭으로 늘어났고, 경쟁 모델 중 벤츠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과 비교해도 100mm나 더 길다.

 

후면에서도 한층 높아진 트렁크 리드와 함께 슬림한 LED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더 커진 차체 사이즈만큼 넓어진 트렁크도 25리터가 더 늘어난 540리터이다.

 

주행성에 있어서는 2축 에어 서스펜션, 전자제어 댐퍼 시스템, 인테그랄 스티어링 등 사양의 구성으로 플래그십 세단에서도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재미, 민첩한 반응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일상에서는 편안한 승차감도 함께 구현했다고 한다. 후륜 조향 기능도 더해 좁은 길을 돌아나갈 때, 유턴할 때 편의성도 높였다. 승차감, 정숙성, 핸들링 반응성 등은 추후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면 확인해 보기로.

 

먼저 국내에 출시된 전시 SUV인 iX처럼 BMW의 인테리어 디자인 혁신을 보여주는 실내는 화려함, 고급감이 한층 높아지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을 전한다. 클러스터와 쭉 이어지는 14.9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내비게이션 및 인포시스템 화면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대시보드를 쭉 가로질러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인터랙션 바는 실내의 화려한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려 준다. 토글 버튼식으로 전자식 기어 셀렉터가 적용된 센터 콘솔은 간결하고 기능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이외 헤드레스트까지 스피커가 적용된 바워스앤윌킨스 4D 서라운드 시스템이 THE NEW 7에 대한 만족감을 더 높여줄 것 같다.

 

플래그십 세단답게 2열 승객 공간의 변화는 더 놀라운데, 일반적으로 경쟁 모델들이, 또 6세대 7시리즈가 후석 모니터를 1열 시트 뒤편에 나눠서 장착하는 것과 다르게, 신형 G70 7시리즈는 루프에서 내려오는 무려 8k 화질의 31.9인치의 시어터 스크린을 적용,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함께 마치 개인 영화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 같다. 일반적으로 도어 암레스트에 적용되는 컨트롤 패널도 도어 트림부에 디지털 컨트롤 유닛을 적용, 좌우 승객이 개별적으로 원하는 설정을 하고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점도 혁신적이다. 덕분에 센터 암레스트의 구성이 간결해졌다. 

참, 모든 도어 역시 전동식으로 버튼을 눌러 열고 닫을 수 있다.

 

신형 7시리즈의 디자인 트림은 Design Pure Excellence, 줄여서 DPE와 M 스포츠 패키지, 줄여서 MSP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외장 색상은 블랙 사파이어, 카본 블랙, 소피스토 그레이, 미네랄 화이트, 드라바이트 그레이, 옥사이드 그레이, 프로즌 그레이까지 7종으로 제공된다.

 

 

이 멋진 신형 THE NEW 7을 도이치모터스에서 더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7 FOR 7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된다. 현시점에서 사전계약을 하는 고객들의 경우, 올해 물량은 사전계약이 진행 완료된 상태에 오더가 많이 밀려 있는 만큼 THE NEW 7 신차를 받아보기까지 약 1년 정도의 대기 기간이 걸리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프로모션. 

7 FOR 7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출고가 가능한 현행 7시리즈 모델을 먼저 출고한 후에 1년 뒤 신형 G70 7시리즈를 출고하게 되면 월 납입금 최대 800만 원 지원, 리스로 이용하다가 12개월 후에 차량 반납 시 중도해지 손해배상금 면제에 재구매 혜택, 트레이드 인, 신차 우선 배정 등의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이날 전시 행사에서는 현장을 찾은 7시리즈 고객분들을 위한 맞춤 사이드 프로그램으로 KLPGA 프로라인업 선수분들의 골프 1:1 레슨도 함께 제공되었고,

 

신형 G70 7시리즈를 만나보기 전, 현행 6세대 G12 7시리즈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었다.

 

행사 참여자들에게 센스 있는 기프트로 BMW 장우산과 맛있는 간식까지.

 

신형 THE NEW 7 예비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던 도이치모터스 THE NEW 7 전시 행사 및 실물로 만나본 후기는 여기까지. 

 

신형 G70 7시리즈 전시는 오는 9월 16일~18일 중에도 도이치모터스 전시장들을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정식 출시 이후에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승기를 통해서 한 번 더 후기를 전달해 보도록 하겠다.

 

 

* 본 콘텐츠는 BMW 도이치모터스의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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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블로그를 해오면서 이런저런 차를 구경도 하고, 시승도 해보고, 여러모로 많이 경험해보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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