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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쌍용 새로운 중형 SUV '토레스' 공개 및 사전계약 시작 - 2,690만 원부터

by 오토디자이어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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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 'Adventurous'라는 슬로건으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규 SUV '토레스'의 내, 외장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6월 1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쌍용 토레스의 판매 가격은 T5 2,690~2,740만 원부터, T7 2,990~3,040만 원부터로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판매 가격은 7월 중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측에서는 토레스를 기존의 국내 경쟁 SUV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레트로 감성을 추가해 과거 쌍용자동차의 전성기 시절의 진정한 SUV의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아 개발했다고 한다.

전면부에서는 정통 오프로더 SUV들의 스타일을 적용한 세로 격자 형태의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에어 인테이크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프런트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는데, 프런트 그릴과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과거 '뉴 코란도'의 인상이 묻어나기도 한다.

측면에서는 펜더부의 볼륨감을 살려 와일드한 느낌을 주고, 직선형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다. 후면에는 과거 오프로더 SUV들의 스페어 타이어 커버를 형상화한 헥사곤 타입 리어 가니시를 적용하고, 수직 배열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수입 SUV 브랜드인 지프, 랜드로버의 스타일도 꽤 참고한 듯 하나, 전후면부 디자인에서 뉴 코란도의 스타일도 재해석해 살리려 한듯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에서는 직선형-수평형 배열 구조를 통해 강인하면서 편안하게, 또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고, 터치스크린/패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버튼 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적용했다고 한다. 세세한 소재나 마감 처리는 실차를 통해 살펴봐야겠으나, 인테리어 구성에 있어서는 기존 쌍용차의 스타일을 엎는 노력들이 비친다.

계기판은 클러스터 하우징을 상단 크래시 패드 라인과 일체화 시킨 슬림한 형태의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로 적용하고, 센터패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8인치 버튼 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고 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703리터, 2열 폴딩 시 1,662리터의 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이미지 상으로 확인해 볼 때 2열 시트가 완전한 풀 플랫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의 파워 트레인은 친환경 1.5 GDI 터보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는데, 기존 티볼리/코란도에 사용하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을 발휘하고 4륜 구동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사양은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 보조 경고, 앞차 출발 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고, 안전거리 경고, 다중충돌방지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다.

 

쌍용 토레스의 외장 컬러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가지 및 블랙 루프 투톤 5가지 등 총 12가지와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로 운영한다. 또한 C 필러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를 포함, 레저 환경에 적합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토레스 사전계약 후 8월 말 출고 고객에게는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하이브로우 툴 캔버스 중 택 1로 아웃도어 컬렉션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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