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디 올 뉴 니로' 출시 - 상반기 중 니로 EV 출시 예정

기아에서 친환경 전용 SUV 니로의 2세대 신형 모델, '디 올 뉴 니로'(이하 신형 니로)를 1월 25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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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니로는 계약 첫날부터 21일까지 영업일 기준 4일 동안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 7,600대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보여줬고, 사전 계약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약 46%에 달해 기존 니로와 비교해도 젊은 층의 고객들에게 인기가 더 높아졌다. 세부적으로는 20대 19.0%, 30대 26.7%, 40대 20.7%, 50대 20.9%, 60대 12.7%이며 기아 측에서는 더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스타일과 높은 연비, 친환경성 등이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40대, 50대의 계약 비중도 높은 편으로 넓은 연령층에서 두루 인기가 좋다고 할 수 있다.

트림별 선택 비율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45.1%, 프레스티지 40.6%, 트렌디 14.3%로 고급 상위 트림 선호 비중이 높고,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이 51.3%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으며 그 뒤로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13.9%, 시티스케이프 그린 12.6%, 미네랄 블루 9.4%, 오로라 블랙 펄 7.1%, 스틸 그레이 5.4%, 런웨이 레드 0.3% 순이라고 한다. 내장 컬러 선택은 차콜 69.8%, 미디엄 그레이 21.5%, 페트롤 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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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니로의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마크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고급 편의 사양 등이 대거 적용되어 있다. 기아에서는 신형 니로의 국내 연간 판매 목표를 2만 5,000대로 하고 있고,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경기도 의왕시 소재 고객 체험 공간인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신형 니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특화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이번 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출시될 신형 니로 전기차 모델 출시 전까지 쭉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화 전시에서는 신형 니로의 주요 기능과 실내외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고, 시승 신청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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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코스는 2가지로 백운호수 주변 약 6km, 청계동 일대 약 10km 드라이브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신형 니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32kW, 최대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을 발휘하며 2세대 6단 DCT 변속기가 적용되어 준수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국내 SUV 중 최고 수준인 복합연비 20.8km/L(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달성,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차체로 실내 공간도 더 넓어진 것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구성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들도 대거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실내 고급감도 함께 챙겼다.

기아 신형 니로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 원, 프레스티지 2,895만 원, 시그니처 3,306만 원부터.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니로 전기차 모델도 올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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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기아

 

기아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 트렌디 2,660만 원부터, 복합 연비 20.8km/L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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