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22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국내 출시, 1월 26일 사전계약 실시

쉐보레에서 1월 26일, 쉐보레 브랜드의 준대형 SUV인 트래버스의 페이스리프트 신모델, '2022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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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국내에 2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 뛰어난 주행 성능,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품성이 개선되어 새롭게 출시되는 2022 트래버스는 신규 상위 트림인 '하이 컨트리'가 추가되었고, 신규 디자인과 편의 사양 등이 더해진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지난 2020년 상반기 처음 공개되었으며, 외관 중 전면부에서는 듀얼포트 그릴 상하단이 하나로 깔끔하게 이어지는 육각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헤드램프는 컴포지트 타입으로 변경되어 상단에는 LED 주간 주행등/포지셔닝 램프와 하단에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제법 달라진 인상을 전한다.

측면에서는 트림별 휠 디자인이 변경된 것 외에 기존 모델과 큰 차이는 없으며, 리어램프가 더 입체적인 그래픽으로 변경, 트레일 블레이저와 흡사한 X자 형태의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레드라인은 기존 트래버스와 마찬가지로 레드라인 시그니처 블랙 알로이 췰과 블랙베젤 헤드램프, 다크 테일램프, 블랙&레드 트래버스 레터링, 블랙 도어 핸들과 블랙 윈도우 라인과 그릴, 루프랙, 바디 클래딩, 블랙 보타이 엠블럼 등이 적용된다.

아직 국내 출시 모델의 정확한 사양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에 공개했던 이미지 및 미국 현지 사양으로 살펴보았을 때 계기판이 더 뉴 말리부와 동일한 8인치 디지털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기어노브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된다. 중앙에는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최신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내비게이션이 적용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V6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 AWD 시스템이 적용되고 이에 따라 복합 연비도 기존과 동일하거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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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양은 트림별 구성 차이가 있겠지만 전방 충돌 경고 및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보행자 인식),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은 기본 제공되고 이 외에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 햅틱 경고 시트,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등이 적용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월 26일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되며, 트림별 사양 구성 역시 같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시승 이벤트는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2월 3일~2월 6일까지 서울 워커힐 골프연습장, 2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세종필드 골프연습장,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서울 종로타워,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부산 기장군 웨이브온 커피에서 진행되며 각 장소별로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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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추가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2022 트래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 이어서 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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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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