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국내 출시 - 유로 6d 충족 2.0 TDi 두 가지 트림.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가 8세대 모델로 다시 한국 시장에 돌아왔다.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1월 5일, 6년 만에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를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8세대 골프 - The Golf 8'로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와 팬층을 거느렸던 모델이었던 만큼 이번 신형 골프가 7세대 골프까지 이어졌던 명성을 국내에서 다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신형 8세대 골프는 유럽 현지에서는 2019년 하반기에 공개, 7세대 모델 공개 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써 다양한 신규 첨단 기술과 함께 한층 더 진보한 스타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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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는 좌우를 가로로 잇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더 날렵해진 스타일의 LED 헤드라이트로 폭스바겐과 골프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고 깔끔한 프론트 룩을 완성했다. 헤드라이트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적용, 매트릭스 모듈 내 배치된 총 44개 LED가 전방 카메라와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을 종합해 다양한 야간 주행 환경에서 타 차량 운전자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시야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측면부를 비롯한 전체적인 바디 라인은 역대 골프 모델들 특유의 형상을 계승하면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완성한다. 심플한 구성의 후면부는 와이드하고 탄탄한 인상과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고, 슬림한 리어램프의 형상과 그래픽은 티록, 티구안 등 다른 폭스바겐 차량들과 공유하는 모습이다. MQB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골프의 차체는 전장 4,285mm, 전폭 1,79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636mm의 사이즈에 기본 381리터, 확장 시 1,237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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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8세대 골프 국내 사양의 외장 색상은 퓨어 화이트, 문스톤 그레이, 돌핀 그레이 메탈릭, 리플렉스 실버 메탈릭, 아틀란틱 블루 메탈릭, 킹스 레드 메탈릭, 딥 블랙 펄 이펙트까지 총 7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역시 인체공학적 설계와 함께 간결해진 구성으로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며,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폭스바겐의 인테리어 디자인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계기판은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가 적용되고, 센터패시아 상단에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MIB 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석 측면의 직관적으로 조명 제어를 할 수 있는 터치식 조명 제어 패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완성되는 이노비전 콕핏은 넓은 개방감과 탁 트인 시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클래식, 주행 보조 시스템, 간소 모드 총 3가지 뷰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기어 셀렉터 레버도 토글 타입으로 간소화된 시프트 바이 와이어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터 레버로 적용되어 간결한 구성을 보여준다. 터치식 조명 제어 패널은 Mode 버튼으로 오토, 하향등, 차폭등, 조명 오프 기능과 전방 유리 성에 제거 및 후방 유리 열선 기능까지 한 패널에서 조작이 가능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10인치 디스플레이와 MIB 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홈 스크린 2.0을 포함한 신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화면에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고 터치스크린 하단의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를 통해 탭, 스와이프 방식으로 볼륨 조절과 실내 온도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30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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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트림 운전석에는 에르고 액티브 전동 시트가 장착, 운전석 전동 조절과 메모리, 마사지 기능, 전동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기능을 제공하고,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은 바람 세기 조절 및 자동 공기 재순환 기능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8세대 골프에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적용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주행 보조 시스템과 전방 카메라,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통해 정차 후 출발부터 210km/h의 주행 속도까지 조향, 가속, 감속까지 능동적으로 보조해 고속도로 주행과 정체 시에도 편리하게 주행이 가능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바로 활성화가 가능하며, 이 외에도 전방 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프로 액티브 탑승차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파크 파일럿, 후방 카메라 등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국내 사양에는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을 80%까지 저감시켜 유로 6d 기준을 충족시킨 EA288 evo 2.0 TDI 디젤 엔진과 함께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고 공인 복합 연비 17.8km/l로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 4천 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 5천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며 1월 프로모션 혜택 적용 시 3,30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 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보도자료 : 폭스바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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