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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News, Etc

기아 2018 니로&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by 오토디자이어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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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5월 15일, 친환경 소형 CU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배터리와 편의사양 등 일부를 개선한 2018 니로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 니로는 국산 SUV 중 처음 선보이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소형 CUV로,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도 좋은 연료 효율과 공간 효율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4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후 한 달여 만에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니로 PHEV는 고효율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주행까지 합칠 경우 한번 주유와 충전으로 최대 8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의 합산 출력은 141마력, 합산토크 27kg.m으로 차체를 이끌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넉넉한 성능을 가졌으며 가솔린 엔진 연비 복합 18.6km/l, 전기모터 5.1km/kWh의 좋은 연비 효율도 지녔다. 

외관에서는 앞뒤 범퍼에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이를 주었고, 인포 시스템에서는 모드별 주행 가능거리 모니터링과 요일, 시간대별 충전 예약 시간 설정, 주변 전기 충전소 및 주유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2018 니로는 기존에 트렁크 뒤쪽에 있던 12V 보조 배터리를 리튬 이온으로 변경하면서 차량 하부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와 통합해 트렁크 공간은 9L 더 확보했고, 배터리 중량을 줄여 실연비도 소폭 상승시켰다. 니로 하이브리드의 공인 복합 연비는 16인치 휠 기준 19.5km/l, 18인치 휠 기준 17.1km/l 이다. 

이 외에도 LED 헤드램프와 LED 실내등을 추가하고 딥 세룰리언 블루 색상도 추가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 BSD를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 - 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 DAA 를 신규로 탑재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을 더 높여줬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 원, 노블레스 3,535만 원부터이며 정부 보조금 반영 시 2천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2018 니로의 가격은 럭셔리 2,355만 원, 프레스티지 2,565만 원, 노블레스 2,785만 원부터(세제혜택 적용 후).


아직은 저유가 흐름이 유지되면서 친환경차의 판매가 확 오르고 있지는 않지만 새 정부의 경유차 제재와 친환경 차량 지원 혜택이 계속 된다면 니로 하이브리드와 니로 PHEV 인기도 계속해서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발췌 : 기아자동차

http://racer_r1.blog.me/220979916781 

 2017 서울모터쇼 : 친환경 라인업도 꾸준히 강화하는 기아자동차  [네이버블로그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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