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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BMW 5시리즈 엔진 추가! &BMW 2017 업데이트 소식.

by 오토디자이어 2017.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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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서 완전히 새롭게 바뀐 G30 5시리즈의 엔진 라인업을 더 늘리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현재 5시리즈는 가솔린은 530i, 540i, M550i, 디젤은 520d, 530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30e까지 총 6가지 엔진을 가지고 있는데 이제 가솔린 1개(520i), 디젤 2개(525d, 540d xDrive)의 추가로 9가지가 된다. 

먼저 새로운 가솔린 모델은 520i로 5시리즈 중 가장 엔트리를 담당하며 4기통 2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84마력을 내고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세단 기준 제로백 7.8초로 가속력도 나쁘지 않다. 520i는 E60 세대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디젤 중 첫 번째 엔진은 4기통 2리터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1kg.m을 내며 모델명은 자연스럽게 525d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은 320마력을 내고 540d xDrive로 나온다고 한다. 5시리즈의 새 라인업들은 먼저 공개된 M550d xDrive와 함께 모두 7월 중 판매를 시작한다. 


5시리즈 외에 2시리즈 그랜드투어러와 X1의 엔진도 소폭 수정되었다. 

X1 sDrive18i과 그랜드투어러의 3기통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이 4마력 올라 140마력이 되었고 그랜드투어러에서는 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 X1에서는 7단 듀얼 클러치도 옵션으로 같이 적용된다고 한다.  또 X1 sDrive20i의 4기통 2.0리터 엔진도 살짝 손을 다시 봤다.

이미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완성한 7시리즈는 엔진 대신 편의사양에서 조정이 생겼다. 

먼저 모든 모델에서 멀티펑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모션 인식 지원)와 후방 카메라,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주차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750i와 750d는 1열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 마사지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앞서 1/2시리즈 페이스리프트에서 본 것과 같이 3시리즈, X1, X5, X6까지 터치를 지원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재구성한 i드라이브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바뀌게 된다. 우리나라 역시 BMW가 높은 인기를 얻는 시장인 만큼 해당 업데이트 내용들은 국내에도 하반기 안에 모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발췌: BMW,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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