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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째 포르쉐 911, 54년 만에 탄생!

오토디자이어 2017. 5. 12. 15:29

드디어 100만 번째 포르쉐 911 탄생!

남자라면, 자동차 마니아라면, 그리고 포르쉐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광할 포르쉐, 그 포르쉐의 역사 자체인 911이 1963년 첫 출시한 지 54년 만에 드디어 생산 100만 대를 달성,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포르쉐 911의 백만 대 생산 달성은 그동안 포르쉐 바이러스에 걸린 수많은 팬들과 함께 911 개발을 위해 노력한 연구진들, 포르쉐를 성실하게 생산해 온 공장 노동자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물론 911 팬들이 욕하던 카이엔과 파나메라로 돈 못벌었어도 위태위태했겠지..)

100만 번째 911은 얼마나 특별하게 꾸몄을 지, 어떤 사람이 주문했을 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겠지만 911이 걸어온 길을 상징하는 차량인 만큼 911의 가장 본질, 기본적인 모습을 담은 아이리쉬 그린 색상에 수동 변속기를 단 카레라S 모델로 생산되었다. 대신 백만 번째 차량인지 알아볼 수 있게 Nr.1000000 이라고 새긴 배지를 붙이고, 휠 캡도 포르쉐 엠블럼이 아닌 911 레터링으로 새겼다. 

포르쉐 측에서는 총 생산 된 100만 대 중 첫 세대인 901부터 지금 생산하는 991 모델까지 여전히 70만 대 이상이 전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으며, 이는 포르쉐 911의 설계와 생산 공정이 최고의 퀄리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포르쉐 본사가 위치해있는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포르쉐 공장에서는 지금도 한 라인에서 911, 718 카이맨, 718박스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의 포르쉐 예비 오너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닌 백만 번째 911은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으며 스코틀랜드 하일랜드를 출발해 뉘르부르크링을 거쳐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를 누빈 뒤 포르쉐 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포르쉐 911을 가지고 있는 오너들이라면 이 의미있는 차의 탄생에 일조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것 같다.

*추가사진 


자료 발췌 : 포르쉐,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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