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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 모터스 컨소시엄 선정 - 쌍용차의 새 주인은 에디슨모터스 유력

by 오토디자이어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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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9월 말경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 요구에 따라 지난 15일에 재 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는 물론, 인수 이후에도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원 허가 절차를 걸쳐 10월 말까지 양사 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초에는 약 2주 동안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일정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투자 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 제출을 위해 11월 1일로 되어있는 회생 계획안 제출 기일에 대한 연장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7월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했던 SM그룹, HAAH오토모티브 등 11곳 기업 중에서 지난 10월 15일 최종으로 입찰 서류를 제출한 두 컨소시엄 중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의 경우 자금조달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며,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게 되었다.

현재 전기 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후 3년에서 5년 이내에 흑자 기업으로 전환 후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과 경쟁하며, 연간 3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자체 기술로 1회 완충 시 최대 450km에서 800km까지 주행 가능한 전기차 생산 계획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에서는 지난 9월 15일, 평택항에서 코란도의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이모션'의 초도 물량 200대를 선적, 11월부터 유럽 지역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출처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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