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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제네시스 전동화 브랜드 비전 발표 - 2025년 이후 모든 신차 전동화, 2035년까지 탄소 중립 추진

by 오토디자이어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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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에서 9월 2일 오전,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퓨처링 제네시스'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네시스는 앞으로 고객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한 퓨처링 제네시스 영상을 통해 제네시스는 연료 전지 기반 전기차와 배터리 기반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듀얼 전동화 전략을 선보이며, 오는 2025년부터는 제네시스가 출시하는 모든 신차를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상을 통해 살짝 공개한 이미지 내에서는 제네시스 X의 양산형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과 함께 승용부터 SUV까지 2030년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되는 신차 라인업을 엿볼 수 있다. 이을 통해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 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비전 달성을 위해 제네시스는 고출력, 고성능 신규 연료 전지 시스템과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듀얼 전동화 전략과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그룹사 최초로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럭셔리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여기에는 전동화 라인업 전환뿐만 아니라 원자재와 부품,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것을 포함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동화 전략 비전 발표와 함께 지난달에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도 영상에서 선보였으며, 이 Gv60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일 전기차 모델들을 통해 고객들과 더 진정성 있게 상호 교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제네시스는 B 필러가 없이 앞뒤 차문이 서로 마주보고 열리는 스테이지 도어와 회전하는 좌석인 스위블 시트, 운전자를 맞이하고 감싸주는 무드 조명, 우리나라의 전통 온돌에서 영감을 받은 온열 시스템, 오케스트라를 직접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 시스템 등 앞으로 제네시스 차량들을 통해 선보일 다양한 미래 콘셉트들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7월에도 국산 최초 럭셔리 전동화 모델인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인 GV60과 함께 탄소 중립 목표를 포함한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럭셔리 전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략 아래 새롭게 선보일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배터리 기반 전기차들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된다.

보도자료 제공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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