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2 QM6' 출시 - LPe 모델 안전사양 강화, LE 시그니처 트림 추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대표 중형 SUV, 더 뉴 QM6와 뉴 QM6로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QM6'의 연식변경 모델, 2022 QM6를 9월 3일 정식 출시한다.

 

2022 QM6는 현재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 모델이자 QM6 라인업 중 주력 모델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에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더하는 등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더 강화하고, 고객 선호도, 선택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한편 LE와 RE 트림을 통합한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로 선보이는 등 트림 구성도 새롭게 정비하였다.

 

2022년형 QM6 가솔린 GDe 모델과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Signature 트림은 기존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통풍 시트 등 고객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더 확대했다. 

 

르노삼성 QM6는 곧 총 누적 판매 20만 대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2019년 더 뉴 QM6로 상품성 개선 및 디자인 변경을 거친 것에 이어 2020년에도 뉴 QM6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퀀텀 윙 라디에이터 그릴, 신규 디자인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새로 적용하면서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여기에 2022년형 QM6는 기존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해야만 적용되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하고, SE 트림에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이번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항 충족을 위해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로 추가, 주행 시작 후 뒷좌석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계기판에 빨간 경고 표시등이 60초간 점등된다. 

 

르노삼성 2022년형 QM6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GDe SE 2,484만 원, LE 시그니처 2,710만 원, RE 시그니처 3,049만 원, 프리미에르 3,378만 원부터 / LPG 2.0 LPe SE 2,465만 원, LE 시그니처 2,690만 원, RE 시그니처 3,029만 원, 프리미에르 3,319만 원부터 / 디젤 2.0 dci 4WD 프리미에르 3,908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번 2022 QM6는 더 뉴 SM6나 XM3에 적용되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3인치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등이 더해지지 않은 부분은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지만, 중형 SUV 중 가장 부담 적은 가격과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LPG 모델이 있는 만큼 당분간은 합리적인 가격에 스타일리시하고 경제적인 중형 SUV가 필요한 고객들이 쭉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QM6 LPe는 지난해 국내 LPG 차량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택시 전용 모델이 없음에도 QM6 LPe 택시도 계속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다만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로써, 앞으로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 많은 부분의 상품성 개선과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 나아가 풀체인지 등 더 적극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보도자료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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