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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현대자동차, 가상 고객경험 공간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 공개 - 9월 오픈 베타, 10월 중 정식 서비스 오픈

by 오토디자이어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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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9월 1일,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경험 콘텐츠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이를 공개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의미한다.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MZ세대의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써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로블록스는 일평균 약 4,320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즐기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에서도 모바일 게임 분야 1위(2020년, 안드로이드 사용 시간 기준)를 차지하는 등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다.

 

현대자동차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로블록스에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주제로 총 5개의 가상 공간을 구현, 오픈 베타를 시작하는 9월 1일부터는 퓨처 모빌리티 시티, 페스티벌 광장을 먼저 공개하고 10월 중 정식 오픈 시에는 에코 포레스트를 추가, 연내에 레이싱 파크와 스마트 테크 캠퍼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가상세계에서 현대자동차의 차량들을 직접 운전하거나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교통), PBV(Purpose Built Mobility - 목적 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더불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탐험, 미니게임, 소셜 네트워크 기능 등으로 가상세계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대차에서는 고객 친화적인 가상 경험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잠재고객인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하이테크한 이미지 강화 및 미래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 9월 1일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10월 정식 오픈 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으며,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식 오픈 시 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베타 기간 동안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제공, 국내 이용 고객들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10월 정식 오픈에는 스페인어도 추가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상호 소통 기반 메타버스 특성에 맞춰 사용자 참여를 통한 콘텐츠 개선 아이디어 공모 및 공동 번역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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