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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2005 Tiburon 2.0 5MT

리퀴몰리 밸브 클린 가솔린 연료첨가제 & 연료 인젝션 클리너 세정제 - 투스카니 엔진의 묵은 때, 카본 찌꺼기 제거 후기

by 오토디자이어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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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케미컬사이트로부터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어느새 누적 주행 거리 18만 km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투스카니! 연식 대비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은 그래도 비교적 신경을 써주고 있고, 당장 급한 정비들은 끝내 놓은 상태. 가능한 부분에서는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기 위해 케미컬 제품들도 챙겨주려고 하는 편이다. 지난번에는 2.0 베타 엔진의 고질병은 누유를 잡기 위한 정비 및 누유방지제를 사용해봤으니 이제는 엔진에 쌓여있는 오래된 묵은 때들, 카본 찌꺼기들을 제거해볼 차례.

 

이번에는 엔진오일부터 각종 첨가제, 자동차 케미컬 제품군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독일에서 온 '리퀴몰리'의 가솔린용 연료 인젝션 클리너와 밸브 클린 첨가제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구형 베타엔진이 직분사 엔진이 아니기는 하지만, 세월과 주행거리를 무시할 수는 없는 법. 적지 않게 엔진 내부에 카본 퇴적물들이 쌓여있을 거라 엔진 진동, 소음도 줄이고 연비, 매연도 개선하고자 챙겨주게 되었다.

 

리퀴몰리 밸브 클린 제품은 엔진 실린더 밸브 시스템의 카본과 기타 퇴적물을 제거해 압축 압력을 높여주고 배출가스를 저감해주는 효과를, 연료 인젝션 클리너는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 노즐에 쌓인 카본 퇴적물을 제거해주고, 인젝터 니들이 마모되거나 떨리고 고착되는 것을 방지, 또 연료 분사가 제 상태 그대로 정밀하게 분사되어 엔진부조, 떨림 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나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는 더 확실하게 볼 수 있다고. 투스카니처럼 연식이 오래된 차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연료 인젝션 세정제의 경우 직분사 특성상 퇴적물이 더 쌓이기 쉬운 구조의 GDI 엔진이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사람도 신체 곳곳 혈관과 호흡기에 노폐물들이 끼게 되면 숨쉬기도 어렵고, 신체 능력도 떨어지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것처럼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 제대로 관리를 해주고 안 좋은 퇴적물들은 제거를 해줘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 제품 뚜껑을 개봉해 준 뒤에 뚜껑과 결합되어 있는 깔때기를 분리해서 입구에 결합해 주고, 주유구에 두 제품 모두 고대로 주입을 해주면 된다.

 

그다음은 밸브 클린, 연료 인젝션 클리너가 연료와 잘 혼합될 수 있도록 휘발유를 가득 주유해 주면 된다. 두 제품 모두 권장 사용량은 휘발유 70리터 당 한 캔씩이지만, 큰 차이만 아니라고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준이라 투스카니의 연료탱크 끝까지 가득 채워줬다.

 

바늘이 Full을 넘어 끝까지 닿을 정도로 꽉꽉! 휘발유를 가득 주유한 모습. 자동차를 타면서 행복한 순간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트립 컴퓨터 상 주행 가능한 거리는 534km로 표기가 되는데, 이후 현재까지 주행을 하면서는 주행 환경 차이도 있고, 첨가제 효과도 있는 덕분인지 500km를 더 주행한 후에도 주행 가능한 거리가 더 여유 있게 남았었고, 현재는 추가 주유를 해둔 상태이다.

 

첨가제 주입 후에는 약 30분 이상 고속 주행을 권장하기에 차량 통행이 별로 없는 심야 시간대에 근처 자동차 전용도로를 찾아 80~90km/h 속도로 주행, 필요한 구간에서는 적당히 엔진 회전수도 살살 높여보면서 30분 이상 충분하게 주행을 마쳤다.

 

6월 말에 주입해 준 이후로 지금까지 약 20일 정도 주행을 한 뒤에 소감은 직접 엔진 내부까지 확인하지 않아도 확실히 체감이 될 정도. 차의 엔진 미미, 부싱류가 온전한 상태는 아니라서 아무래도 엔진 자체의 진동이 없지는 않지만, 사용 전까지 엔진에 불규칙적으로 떠는 구간이 있었고, 진동폭도 조금 큰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그 떨림의 정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아이들링 시의 RPM도 굉장히 안정적으로 바뀐 모습. 가속 시의 반응도 좀 더 안정적으로 달라졌다.

 

이 외에 연비는 주입 전 주행 상황과 주행한 후가 완전히 같은 주행 환경은 아니라서 1:1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서울 도심지역과 용인 도심 내 위주로 주행을 하면서도 투스카니의 복합 공인 연비인 11km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속주행 비율이 높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꽤 만족스러운 수준.

밸브 클린과 인젝션 클리너 모두 매 2,000km마다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181,000km 즈음 시점에서 한 번 더 사용해보고 이후 더 나아지는 모습을 한 번 더 후기로 전해봐야겠다.

 

엔진 밸브 시스템과 연료 분사 시스템에 쌓여있는 카본 찌꺼기, 퇴적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리퀴몰리 가솔린 밸브 클린 첨가제 & 인젝션 클리너 엔진세정제.

오래된 자동차의 엔진의 컨디션을 되찾아야 할 때. 직분사 엔진에 쌓이는 카본이 신경 쓰일 때, 엔진의 진동/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보고 싶다면 직접 사용해보고 달라지는 엔진을 직접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위 두 제품을 비롯한 리퀴몰리 케미컬 제품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알아보고 싶거나, 구매를 원한다면 리퀴몰리 코리아 정품 판매점인 '케미컬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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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몰리 가솔린 인젝션 연료시스템 클리너 (PN 1803) : 케미컬 사이트

[리퀴몰리 코리아 정품] 막혔던 인젝션을 뻥 뚫어주는 연료 첨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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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케미컬사이트로부터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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