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투싼 풀체인지 티저 이미지 & 영상 공개, 정식 공개는 9월 15일!

현대자동차에서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는 4세대 신형 투싼(NX4)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고, 9월 15일 정식 공개를 예고했다. 2004년 싼타페의 아래 급 준중형 SUV로 첫 출시된 투싼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700만 대 이상을 달성했으며, 4세대 투싼은 지난 2015년에 3세대 투싼이 출시된 지 5년 만에 풀체인지 되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최신 첨단 사양들을 적용,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로도 신형 투싼의 외관 및 실내 모습은 거의 확인이 가능한 상태이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과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 상당히 넓은 면적에 윙 타입으로 들어오는 주간주행등이 시선을 확 끄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헤드램프는 컴포지트 타입으로 적용되며, 전반적인 외관의 스타일은 우리가 스파이샷, 예상도 등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는 모습, 콘셉트카인 VISION T의 디자인과 거의 흡사하게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차체는 전장과 휠베이스 모두 더 길어지고 전면 오버행은 줄여 안정적인 차체 비율에 더 커진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측면부에서는 A필러부터 D필러까지 쭉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테일램프는 전체 램프를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 기본적으로는 수평형으로 길게 이어지는 그래픽에 후미등 점등 시에 삼각형 형상이 드러나는 히든 라이팅 기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전면부는 코나, 싼타페와 세단인 쏘나타나 그랜저와도 흡사한 라인을 볼 수 있는 반면, 후면부는 기존의 다른 현대차들과는 사뭇 다른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하단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 현대 엠블럼은 리어 글라스 부분에 박혀있다.

 

렌더링 이미지로 보여주는 신형 투싼의 인테리어도 심리스 타입으로 혁신적이고 개방감이 높아진 모습이다. 운전석 계기판은 클러스터 하우징을 없앤 개방형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석 개방감을 높이고 디지털 클러스터의 그래픽도 아반떼, 싼타페 혹은 쏘나타, 그랜저 등과는 다른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플로팅 타입에서 다시 센터패시아와 통합된 형태로 변경, 사이즈가 상당히 크게 증대된 것으로 보이며 하단의 공조 컨트롤러도 터치 디스플레이 혹은 터치 패널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센터패시아 측면으로부터 대시보드, 도어트림을 지나 후석 트림까지 이어지는 실버 가니시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주었다. 변속기도 전자식 변속 버튼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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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의 다른 사양이나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내용에 대한 부분은 정식 공개 때 밝히겠지만 엔진은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무게를 줄인 차체 등으로 상당한 연료 효율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편의 사양이나 안전 사양에 있어서 현대차가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들은 대거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신형 4세대 투싼은 우리 시간으로 9월 15일, 9시 30분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정되었던 것보다 출시 시기가 늦춰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만큼 더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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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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