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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 & 더 뉴 코나 N line' 실내, 외관 디자인 공개, 추후 2.0 가솔린 추가

by 오토디자이어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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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앞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먼저 공개했던 소형 SUV 코나의 페이스리프트/상품성 개선형 모델,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출시 3년 만에 꽤 큰 폭의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달라진 디자인과 함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에 있어서도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라인업은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N 라인 세 가지로 구성, 디젤은 삭제된다.

먼저 일반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블루 라군 컬러 더 뉴 코나의 전면부 모습은 기존보다 폭을 더 넓히고 테두리 가니시를 없앤 프런트 그릴에 현대 엠블럼이 범퍼 상단으로 이동했고, 헤드램프는 눈매가 한층 더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헤드램프 테두리까지 완전하게 감싸던 클래딩은 범퍼 하단 부분 전체가 무광 플라스틱 파츠로 변경되었고, 더 뉴 싼타페처럼 클램프 형태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다. 신규 디자인 휠은 기존 코나 하이브리드의 휠과 비슷한 느낌.

 

후면에서는 테일램프의 그래픽 변경과 하단의 후진등/방향지시등/리어 리플렉터의 형상도 전면 헤드램프와 흡사하게 변경했고, LED 방향지시등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의 디자인도 달라졌다. 또 전장도 기존보다 40mm 늘려 2열 레그룸도 13mm 더 넓게 확보, 트렁크 공간도 10리터 더 확보했다.

 

실내에서는 좌우 원형 송풍구를 터빈 형태로 변경했고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 신규 인터페이스/그래픽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적용했고 컵홀더에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했다. 그 외에 전체적인 구조와 배치는 기존의 것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고성능 N의 감성을 담은 스포츠 버전, 더 뉴 코나 N line은 디자인에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두어 블랙 베젤 타입의 헤드램프와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에어벤트 형상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대신 스플리터를 달았다. 현대 엠블럼을 메시 타입의 그릴 중앙에 다는 대신 범퍼 상단부분에 에어벤트 형상 디자인을 적용하고 N line 배지도 달았다. 스포티한 컨셉에 어울리게 무광 플라스틱 대신 바디 컬러 클래딩도 적용한 모습.

테스트카가 지속적으로 목격되고 있어 차후에 N line이 아닌 더 뉴 코나 N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인 디자인은 N line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서는 시트와 기어 부츠, 스티어링 휠 림에 레드 포인트 스티치를 더하고 N 라인 전용 디자인 기어노브가 눈에 뜨이는데, 이 외에는 일반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스티어링 휠 스포크 하단에 N 배지를 살짝 추가한 정도.

 

현대 더 뉴 코나에는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등 편의 사양 등이 더해지고 안전 사양으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도 추가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도 더 높였다.

엔진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N 라인 모델이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기존처럼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N 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를 더 역동적으로 세팅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했다고 한다. 추가적인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 1.6 터보 모델과 출력에서 차이가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현대 코나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는 10월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N 라인이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2.0 가솔린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도자료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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