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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기아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전계약 실시

by 오토디자이어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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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7월 28일 화요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풀체인지 모델, 신형 4세대 카니발의 주요 사양들과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더 커진 사이즈, 미니밴으로써 승객들을 배려한 신규 사양 등 상당한 부분들이 새롭게 달라진 카니발은 3.5 가솔린과 2.2 디젤 두 가지 엔진에 7/9/11인승 모델로 출시된다.

신규 사양 중 첫 번째는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순간도 더 편하게 세계 최초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 별도로 버튼을 누르는 등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슬라이딩 도어 주변에서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문이 자동으로 열려 양손에 짐이 있거나 문을 손으로 열기 어려운 경우에도 편하게 탈 수 있도록 했고, 여기에 스마트키의 락/언락 버튼을 일정 시간 누르고 있으면 테일 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 추가로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량에서 멀어질 경우에 열려있는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닫히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편의성 외에 안전성도 높여 후석 승객이 하차하려고 할 때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슬라이딩 도어를 잠김 상태로 유지하고 경고음을 울려 위험을 알리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바닥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승객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바닥을 비추는 승하차 스팟램프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1열 운전석 공간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이어진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깔끔하고 와이드한 느낌의 구성에 시인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이고, 센터패시아의 버튼들도 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디자인은 세련되게 만들면서 조작성도 놓치지 않았다. 오디오는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도어 손잡이 쪽 가니시에는 입체 패턴에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4세대 카니발의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동급 최초로 후석 음성 인식 기능을 적용, 운전자 뿐만 아니라 뒷좌석의 승객도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오디오, 후석 시트, 공조장치, 창문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목적지 이동 시 가족이나 지인, 차량 등 다른 공유 대상에게 내 차의 현 위치에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시간 등을 공유해 줄 수 있는 내 차 위치 공유, 2열 승객이 직접 시트를 제어하기 어려운 경우 운전자가 대신해서 인포 시스템 내에서 2열 시트를 조정해 줄 수 있는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도 적용했다.

7인승 모델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통풍/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2열 승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안전 사양으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교차로 맞은편 차량과 충돌 위험이 인지될 경우 이를 방지해 주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뒷좌석 승객 알림 등까지 기아차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들을 적용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정차 후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엔진은 두 가지로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 공인 복합연비 9.1km/L(9인승 기준)의 스마트스트림 G3.5 GDI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 공인 복합연비 13.1km/L(9인승 기준)의 스마트스트림 D2.2 디젤 엔진에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아스트라 블루, 플레어 레드, 실키 실버 6가지, 내장 색상은 새들 브라운, 코튼 베이지, 미스티 그레이(11인승 제외)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기아 4세대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11인승 가솔린(디젤은 120만 원 추가) 프레스티지 3,160만 원, 노블레스 3,590만 원, 시그니처 3,985만 원부터.(9인승 이상 모델은 비과세 대상) 7인승 가솔린(디젤 118만 원 추가) 노블레스 3,824만 원, 시그니처 4,236만 원부터.(개별소비세 3.5% 기준)

더 자세한 사양 구성과 가격은 가격표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보도자료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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