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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뉴 싼타페 캘리그래피 & 프레스티지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살펴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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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뉴 싼타페 캘리그래피 & 프레스티지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살펴보기

오토디자이어 2020. 7. 3. 02:23

현대자동차가 2020년 상반기의 끝, 하반기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 드디어, 겉모습은 물론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으로 변경, 편의 사양들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싼타페, '더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싼타페TM이 출시된 지 2년 반이 채 지나지 않은 꽤 빠른 시점에 내놓은 페이스리프트, 상품성 업그레이드 모델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 특히 전면부 디자인과 신규 사양 구성, 플랫폼까지 거의 풀체인지에 준할 정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더 뉴 싼타페, 시승 행사가 이번 주에 잡혀있어 곧 만나볼 예정이기는 했지만 실제 모습을 더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방문해 실물을 만나보고 왔다.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새로운 싼타페 전시를 시작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는 캘리그래피 트림 1대, 프레스티지 트림 3대까지 총 4대의 싼타페를 판매 대리점, 전시장에서 보는 것보다 비교적 더 여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다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고객 시승 차량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더 뉴 싼타페 프레스티지 트림, 외장 색상 마그네틱 포스
왼쪽 타이가 브라운 색상, 오른쪽 라군 블루 색상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도착하면 곧바로 색상별로 준비된 더 뉴 싼타페를 만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차량 전문가인 '구루'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본인 취향에 따라 혼자서 편하게 살펴볼 수도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 모델은 타이가 브라운, 마그네틱 포스, 라군 블루까지 외장 컬러는 3가지, 실내 색상은 블랙 모노톤과 다크 베이지 색상 2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일체형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그릴과 독수리의 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T자형 신규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 컴포지트 타입 LED 헤드램프, 클램프 형태의 범퍼 하단 가니시와 크래시 패드까지 현대자동차가 최근 다른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에서 보여둔 것처럼 이번 싼타페 역시 인상이 전작과는 다른 차라고 느낄 정도로 변화 폭이 큰 것은 물론, 여러 의미로 상당히 파격적인 인상을 전해준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고, 이미지 상으로 봤을 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지만, 실물로 만나보니 그 거부감은 확실히 덜한 편.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나아 보이는데 물론 익숙해진 덕분일 수도 있다. 디자인이 대중적이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바뀌기 전의 TM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묵직하고,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에 가까워지기는 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메시 패턴의 프런트 그릴의 색상이 밝은 반광 크롬이 아닌 다크 크롬이나 블랙 하이그로시로 적용이 되었다면 좀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조금 남기도 한다.

 

디자인 플러스 패키지 적용을 통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이 가능한 20인치 전면 가공 휠은 사이즈가 더 커진 덕분에 휠 하우스를 더 꽉 차 보이게 해주고, 예리하게 각을 살린 형태와 투톤 컬러가 마음에 든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의 휠과 형상이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휠의 사이즈는 더 커졌지만 타이어는 이전과 동일하게 콘티넨탈 크로스콘택트 LX 스포츠가 장착되는 모습. 기본 휠은 18인치.

디자인 플러스 패키지 적용을 통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이 가능한 20인치 전면 가공 휠은 사이즈가 더 커진 덕분에 휠 하우스를 더 꽉 차 보이게 해주고, 예리하게 각을 살린 형태와 투톤 컬러가 마음에 든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의 휠과 형상이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휠의 사이즈는 더 커졌지만 타이어는 이전과 동일하게 콘티넨탈 크로스콘택트 LX 스포츠가 장착되는 모습. 기본 휠은 18인치.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 외에도 신규 플랫폼 적용과 함께 차체 사이즈도 더 커지긴 했는데, 15mm 차이이다 보니 육안으로 봤을 때 차체가 커졌다는 것을 쉽게 눈치채기는 어렵다. 휠베이스는 기존 TM과 동일하고.

기존 최상급 트림이던 인스퍼레이션은 캘리그래피로 이름은 변경되었으나 아래급 트림과 차별 포인트들은 인스퍼레이션 때와 비슷하다. 프런트 그릴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처럼 삼각형 패턴에 어두운 크롬 재질을, 바디 컬러와 같은 색상의 클래딩으로 도시에 더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있다.

터빈 형태의 새로운 캘리그래피 전용 휠은 이전의 인스퍼레이션 전용 휠에 비해 훨씬 더 진취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서인지 왠지 더 마음에 든다. 캘리그래피 전시차의 색상은 외장 글레이셔 화이트, 실내는 라이트 그레이.

사진은 다크 베이지 인테리어

외관 못지않게 구성에서 큰 변화가 생긴 실내는 크래시패드와 끊김 없이 이어지고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전자식 변속 버튼을 적용해 팰리세이드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4륜 구동 시스템도 진흙, 모래, 눈길로 선택이 가능한 험로 주행 모드로 변경되어 다이얼/버튼으로 컴포트, 스포츠, 에코, 스마트 등 일반 주행 모드와 함께 통합되어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공조 컨트롤러를 비롯해 각 버튼들은 수평형에 직관적인 구성으로 재배치되었고, 높아진 센터 콘솔은 하단에 수납공간을 비롯, 컵홀더와 무선 충전 패드의 위치가 재조정되었다. 무선 충전 패드도 이제 세로로 꽂는 도크 형태로 달라졌다.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사이즈가 더 커진 플로팅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더 좋아졌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새로운 UI와 함께 빌트인 캠, 현대 카페이 등 신규 기능들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하이패스 룸미러도 심리스 타입으로 변경, 하이패스 시스템과 블루링크, SOS 기능, 빌트인 캠 작동 버튼 등은 헤드라이너 상단 중앙 부분으로 이동! 이 외에도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 자세제어시스템 등이 추가!

기존에 중앙 속도계 부분만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제공되던 계기판도 이제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경되어 더 고급스럽고 확실한 시인성으로 정보들을 전달해 준다. 사이즈는 12.3인치로 넓은 면적으로 제공되는데 계기판 내 그래픽은 쏘나타, 그랜저, 팰리세이드가 아닌 아반떼와 동일한 테마형 그래픽으로 적용되었다. 요 그래픽 적용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건지 미스터리.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 사양으로 많은 고급 사양들을 추가할 수 있지만 캘리그래피 트림에의 실내에는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 앰비언트 무드램프, 리얼 알루미늄 콘솔 가니쉬와 트레이 커버, 스웨이드 내장재가 기본 적용되고,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과 퀼팅 나파가죽 시트, 퍼들램프, 1/2열 모두 적용되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에서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가 된다. 특히 라이트 그레이, 카멜 인테리어는 캘리그래피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늘어난 전장과 함께 2열 승객석도 레그룸 공간도 조정해 기존보다 34mm 더 늘렸다고 하는데, 워낙에 싼타페 TM 자체가 2열 공간이 넓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큰 감흥이 있지는 않다. 지금도, 예전에도 넓었기에. 센터 콘솔 박스의 높이가 달라지면서 2열 송풍구의 위치, 디자인도 살짝 달라졌고 하단에 플래티넘 옵션 적용 시 220V 파워아웃렛과 USB 포트 2개가 제공된다.

이게 블랙 원톤 인테리어. 나파가죽이 아니라는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프레스티지 트림에도 퀼팅 패턴이 적용된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전 TUIX, 현 H 제뉴인 액세서리에서 2열 승객을 위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 장착이 가능하다. 요건 2019 싼타페 때 추가되었던 부분.

트렁크 공간도 9리터 더 늘어나서 골프백 4개를 한 번에 바로 적재할 수 있다는데 역시나 육안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있는지 확 와 닿지는 않고, 역시 2열처럼 예전에도 지금도 그냥 상당히 넓다는 느낌. 7인승 모델의 3열 시트를 펼친 상태에서도 너무 크지 않은 정도의 박스나, 백팩 여러 개를 넣을 수 있는 적재공간은 확보된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로 유지 보조,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교차로 대향 차량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평행주차 출차 시에도 후측방 차량을 인식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가장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이 기본 적용되고 프레스티지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가 기본, 캘리그래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까지 기본 적용된다. 물론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통해 엔트리, 중간 트림에서도 안전 사양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시승까지 해볼 수는 없었기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살펴본 더 뉴 싼타페의 실물 후기는 이 정도까지. 새롭게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D2.2 디젤 엔진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달라졌을 주행감, 승차감은 시승 행사에 다녀오고 나서 전하는 걸로.

아직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고양에 시승차는 없지만, 전시 차량은 만나볼 수 있고 다음 주 이후부터는 시승차들도 준비될 것으로 보이니, 달라진 현대 더 뉴 싼타페를 만나보길 원하는 분들은 가까운 전시장도 좋지만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시승까지 해보면 좋지 않을까? 물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차량을 바로 타려면 온라인 or 전화 예약은 필수라는 것 잊지 말길.

더 뉴 싼타페 2.2 디젤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122만 원, 프레스티지 3,514만 원, 캘리그래피 3,986만 원. (개별소비세 3.5% 기준)

https://www.hyundai.com/kr/ko/brand/motorstudio/seoul/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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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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