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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뷰:티풀 코란도(C300) 풀체인지 실물 공개 & 사전계약 시작!! 나름 적절한 가격대? 정식 출시는 3월.

by 오토디자이어 201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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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 3월 중 출시할 신차, 코란도C의 후속작인 뷰:티풀 코란도의 실물 모습과 가격을 공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2011년 이후 8년 만에 풀체인지가 이뤄지는 코란도인 만큼 많은 부분에서 개선과 함께 신규 사양 적용으로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쌍용차의 고객을 더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가 된다.



외관의 모습은 렌더링 티저 이미지와 함께 영상에서도 부분 별로 보여준 곳에서 큰 차이 없이 그대로 나왔고, 특히 SIV-2 콘셉트카의 외관을 충실하게 따라 크게 군더더기 없이 단단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전 세대 코란도에 비해 더 낮고 넓은 자세도 보기 좋다. 티볼리, G4 렉스턴 등 쌍용의 같은 가족들과도 같은 아이덴티티를 많이 공유하고 있는 편. 다만 후면부 디자인에서는 테일램프의 비례감, 밋밋해 보이는 볼륨감 등 유출된 사진을 통해 본 네티즌, 예비 고객들에게 약간은 아쉬운 소리도 듣고 있는 듯하다.



실내에서는 10.25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대화면 AVN 시스템이 선명하고 시원한 시인성을 제공해줄 것 같고,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증이 남았던 인피니티 무드 램프는 블랙 하이그로시 가시니 뒷면에서 입체적인 느낌으로 조명이 들어오도록 구현한 모습이다. 조명 색상 선택은 총 34가지 가능하다.



가장 많이 궁금해할 가격은 1.6 디젤 엔진 단일 라인업으로 엔트리 트림인 샤이니 2,216~2,246만 원부터 최상급 트림인 판타스틱 2,793~2,823만 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동급 차량인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1.6 디젤 모델보다는 시작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하게 나온 편이다. 가장 기본 트림인 샤이니부터 긴급 제동 보조, 차선 유지보조,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 경보, 안전 거리 경보 등 안전 사양들이 기본 적용되고, 추가적으로 딥 컨트롤 패키지 선택을 통해 사각지대 감지, 후측방 접근 경보,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무릎 에어백,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를 더할 수 있다.

그 외 편의 사양 구성 면에서도 쌍용차 라인업 내에서는 물론, 경쟁차들에게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2단 매직 트레이, 오토 클로징, 풀 LE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 등 꽤 풍성하게 담은 노력이 보인다. 외관 색상은 화이트, 실버, 그레이, 블랙과 오렌지, 레드, 블루까지 꽤 튀는 유채색도 눈에 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136마력 디젤 엔진과 6단 수동/자동 변속기 구성. 출력은 경쟁 모델들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파워 면에서도 크게 아쉽지는 않을 것 같다.

8년 만에 코란도C의 뒤를 이어 올 해 쌍용의 분위기를 리드할 뷰:티풀 코란도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자료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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