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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코란도C 후속? 쌍용 C300 출시명 '코란도' 확정, 정식 출시는 3월!

by 오토디자이어 201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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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 오는 3월 중 출시할 새로운 신차,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새로운 SUV의 모델명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 정식 출시에 앞서 신차 홍보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명과 함께 양산 모델의 출시명인 '코란도'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를 담당하고 있는 코란도C의 후속 모델 격이며,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티볼리, 국내에서 유일한 픽업 트럭으로 명맥과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쌍용차의 입지를 더 튼튼히 다져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외관 디자인은 약간의 비례, 비율 정도의 차이를 제외하면 양산형 모델에도 거의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윙 타입의 프런트 그릴 라인과 헤드램프의 형상, 측면의 캐릭터 라인과 C필러 형상 등 티볼리와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을 통해 구현한 최근의 쌍용차 디자인 트렌드, 아이덴티티를 쭉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면의 그릴 라인과 마찬가지로 뒷모습에서 좌우를 있는 윙 타입의 가니시와 날카로운 느낌의 테일램프, 살짝 보이는 트렁크 해치의 볼륨감과 하단 범퍼의 라인은 확실히 이번 세대 코란도C에 비해 신형 코란도는 더 단단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코란도의 카피는 '뷰:티풀 VIEWtiful'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스타일 뷰, 다른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테크 뷰,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와이드 뷰를 함의한다고 한다.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외관에 비해 실내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계기판 만큼은 디지털 클러스터로 화려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현재 사용 중인 2.2 LET 디젤 엔진이 아닌 배기량은 줄인 1.6 디젤 엔진에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SCR 시스템을 사용하고, 변속기는 6단 수동/자동 변속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가솔린의 경우 1.5 터보 엔진이 추가될 것이라고 하는데, 더 자세한 내용은 빠르면 다음 달 중으로 추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장수하고 있는 브랜드인 '코란도'의 이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델인 만큼, 그리고 쌍용자동차 SUV 라인업의 허리를 담당하게 될 모델인 만큼, 쌍용자동차가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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