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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2020년형 기아 쏘렌토 출시, 끝까지 뒷심 유지!

by 오토디자이어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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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의 맹공에도 끝까지 뒷심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일까. 기아차의 SUV 라인업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형 SUV, 쏘렌토 2020년형으로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경쟁 모델인 싼타페가 TM의 풀 체인지 되기 전까지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던 기아 쏘렌토이지만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4년이 넘은 만큼 이제 경쟁력이 밀리기 시작할 때. 하지만 기아차에서는 4세대로 풀 체인지 되기 전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는 모양이다.



연식변경 &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 변화 폭이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 이전 F/L 이전인 올뉴 쏘렌토와 F/L을 거친 더뉴 쏘렌토-쏘렌토 더 마스터와도 약간이나마 차이를 두어 고객들의 만족감, 특별함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외관에서도 19년형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 프런트 그릴에는 새로운 패턴과 함께 다크 크롬을 더해 2.0 디젤, 2.2 디젤, 2.0 터보 가솔린 전 모델에 적용을 했고 19년형부터 새로 추가된 마스터 모델에는 이번에 신규 디자인의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해 다른 트림들과의 차별성을 더했다. 



여기에 안전 사양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및 전방 충돌 경고와 함께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ADAS 기능들을 적용하면서도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은 가격을 올리지 않고 동결시켰다고 한다. 기존에 속도 조절이 따로 되지 않았던 스마트 테일게이트는 열고 닫히는 속도를 보통과 빠르게 두 가지 모드로 설정 가능하게 변경해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추가로 19년형부터 새로 신설, 고객들의 주 선호 사양으로 구성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림인 '마스터'에 후석 승객 알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양을 더 더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 고객의 선택 폭을 더 높였다. 참고로 마스터 모델의 경우 디젤 모델들은 마스터 트림부터 선택이 가능, 터보 가솔린 모델은 마스터 스페셜 트림만 선택 가능하다.



소소한 변화일지 모르나, 약간의 개선을 더 거친 2020년형 기아 쏘렌토의 가격은 디젤 2.0 럭셔리 2,788만 원 / 프레스티지 2,984만 원 / 노블레스 3,215만 원 / 마스터 3,195만 원 / 마스터 스페셜 3,593만 원, 디젤 2.2 럭셔리 2,842만 원 / 프레스티지 3,083만 원 / 노블레스 3,269만 원 /
마스터 3,210만 원 / 마스터 스페셜 3,608만 원, 가솔린 2.0 터보 프레스티지 2,763만 원 / 노블레스 3,043만 원 / 마스터 스페셜 3,318만 원부터.

잠시 동안 이슈의 주인공이 되었기도 했던 차이지만,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이자 지금도 상품 구성에서는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차인 만큼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전까지 쏘렌토의 인기는 앞으로도 크게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보도자료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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