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시리즈 GT '630i xDrive M 스포츠' 살펴보기 @BMW 마포 전시장

* 본 콘텐츠는 BMW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꽤나 높은 상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준대형급 이상 시장,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는 세단의 판매량, 인기도 계속해서 건재하게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용 목적으로 말끔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낮은 시트 포지션에서 오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승차감은 SUV가 세단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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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양의 짐도 걱정 없이 넉넉하게 싣고 다닐 수 있는 넓은 트렁크 용량과 실용성, 여유로운 승객 공간도 큰 장점이 있기에 주로 도심 내에서 가족용으로, 근교 여행용 목적으로 신차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세단을 구매할지, 도심형 SUV를 구매할지 끝까지 망설이는 경우도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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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쿠페처럼 유려하고 날렵한 바디 라인으로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을 갖추고, 세단처럼 편안한 승차감에 리프트백을 적용해 넓은 트렁크 용량과 시트를 폴딩해 더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는 팔방미인 같은 차량. BMW의 E 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줄여서 6GT 중 M 스포츠 디자인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 높인 630i xDrive M 스포츠 모델을 소개한다.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BMW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에서 만난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630i xDrive M 스포츠 모델은 BMW 코리아가 지난 2020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G32 LCi 모델로, 전 세대 모델인 5시리즈 GT와 함께 신형 6시리즈 GT도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 판매량이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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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i xDrive M 스포츠 모델에는 각진 형태로 와이드한 키드니 그릴에 수직형 패턴, 크롬 라인이 적용되고 이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헤드램프에 레이저 라이트와 L자 형태의 주간주행등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M 스포츠 디자인 범퍼로 날카로운 형태로 세운 에어 커튼과 넓은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높였다.

측면에서는 후면으로 갈수록 낮고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형, 패스트백 타입의 우아하고 매끄러운 라인을 구현하면서도 뒤쪽으로 길게 뽑은 쿼터 글라스, 넉넉하게 확보한 전고로 뒷좌석 헤드룸과 적재 공간까지 여유 있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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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서도 매끄러운 L자 형태의 리어 램프 그래픽과 함께 살짝 추켜세운 테일게이트 상단부에 주행 속도가 120km/h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70km/h 이하에서 접히는 전동식 리어 스포일러, 각진 형태의 듀얼 머플러 팁과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해 과격하지 않게 세련되면서도 M 스포츠 모델의 스포티한 감성을 잘 담아냈다.

여기에 시원하게 쭉쭉 뻗은 20인치 더블 스포크 휠에 M 로고를 더하고,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파란 브레이크 캘리퍼가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해 준다. 타이어도 스포츠 드라이빙에 어울리는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가 출고용으로 장착된다.

2024 BMW 6시리즈 GT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540mm, 휠베이스 3,070mm로 5시리즈와 비교해도 더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갖춰 공간적인 이점이 더 큰 것이 장점.

리프트백 타입으로 뒷유리까지 시원하게 개방이 가능한 테일게이트는 전동 파워 테일게이트에 킥 모션도 지원해 손을 대지 않고도 편하게 열 수 있고, 넓은 트렁크 입구로 사이즈 큰 적재물도 걸리는 부분 없이 편하게 싣고 내릴 수가 있다. 또 트렁크 바닥 커버도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힘들게 손으로 들어 올리거나 고정하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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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의 기본 용량은 610리터, 여기에 2열 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8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해 준대형 SUV인 X5에 준할 정도로 넓은 공간에 40:20:40 폴딩을 지원하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실내에서도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되게 젊은 감각을 전해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센터 터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OS 7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순정 내비게이션 외에도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연동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는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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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벤트 하단의 터치/물리 버튼으로 함께 구성된 공조 컨트롤러와 함께 4존 에어컨도 적용되어 각 좌석별 개별 온도 및 송풍 강도 조절도 가능하고 편의 기능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제공된다.

인테리어 색상은 블랙, 모카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나파가죽 시트와 함께 메모리 및 컴포트 액세스, 1열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3m가 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레그룸에 여유가 있고, 넓은 쿼터 글라스와 파노라믹 글라스로 시원한 개방감에 헤드 공간도 충분한 2열에서는 후석 공조 컨트롤러와 송풍구, USB C-타입 충전 포트, 12V 파워아웃렛, 후석 열선 등의 편의 기능과 함께 강한 햇빛을 막아줄 측면 전동식 선 커튼에 전동식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등받이 각도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630i xDrive M 스포츠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f.m을 발휘, 0-100km/h 가속 소요 시간 6.4초의 가속 성능을 내며 복합 연비는 9.3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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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6기통 엔진으로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함께 고속주행 시 더 여유로운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630i xDrive의 주요 매력 중 하나가 될 듯하다. 또 후륜에는 에어 서스펜션도 기본 적용되어서 승차감에서도 일상에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해준다.

안전 사양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후진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를 탑재, 차로 변경 어시스트,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긴급 제동,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2024 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630i xDrive M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1억 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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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d는 럭셔리 9,650만 원, M 스포츠 8,960만 원 / 620d xDrive 럭셔리 9,080만 원, M 스포츠 9,390만 원 / 630i xDrive 럭셔리 9,550만 원 / 640i xDrive M 스포츠 1억 1,550만 원.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 주행감과 함께 넓은 2열 공간과 실용적인 적재공간, 활용성, M 스포츠 모델의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을 함께 갖춘 2024 BMW 6GT, 630i xDrive M 스포츠 소개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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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세단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일반적인 세단과는 다른 쿠페형의 우아한 스타일에 실용성까지 함께 갖춘 차량을 원한다면 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단종되기 전에 구매해 보기를 추천한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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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BMW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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