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리릭' 국내 출시 - 캐딜락 첫 순수 전기 SUV,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465km, 가격 1억 696만 원

지난 5월 23일, 캐딜락에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인 '리릭'을 국내 시장에 출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캐딜락은 오는 5월 31일부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아틀리에 리릭'으로 리뉴얼하고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캐딜락 리릭 공개와 함께 전국 전시장 순회 전시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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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릭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적용한 최초 모델로 EV 특유의 비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기술 등을 더해 글로벌 럭셔리 EV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델이자 올해 1분기 북미 EV 시장 럭셔리 브랜드 차량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는 차량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딜락 리릭의 외장 디자인에서는 기존의 대형 크롬 그릴을 대신해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유니크한 그릴 패턴과 라이팅 시그니처를 더한 '블랙 크리스탈 쉴드'를 적용하고, 사용자가 리릭에 접근하거나 도어 잠금을 해제하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으로 화려한 디자인 연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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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9개의 개별 LED로 구성된 수직형 헤드램프를 따라 빛이 아래로 흘러가는 '디지털 레인'과 함께 도어 핸들-리어 램프로 이어지는 웰컴라이트 쇼케이스(세레머니)를 선보인다.

리릭의 매끈하고 긴 차체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에 아치형의 루프라인, 플로우 스루 루프 스포일러와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 등의 디테일이 더해져 더 매끄러운 스타일과 공기역학적 성능까지 끌어올리고, 후면에서는 C 필러를 따라 루프까지 이어지는 리어 램프와 하단의 직선형 리어램프가 함께 독특한 후면 비주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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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릭의 외장 컬러는 아젠트 실버 메탈릭, 스텔라 블랙 메탈릭, 크리스탈 화이트 트라이코트, 오플런트 블루 메탈릭, 래디언트 레드 트라이코트까지 5종으로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운전석 클러스터와 센터패시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형태의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개방감 있고 와이드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만들었고, 여기에 알루미늄과 원목, 나파가죽 등의 고급 소재로 마감되었으며 슬림한 송풍구와 센터패시아 공조 버튼, 플로팅 타입의 센터 암레스트와 크리스탈 가공, 특별한 퀼팅 패턴을 더한 시트로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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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눠,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좌측 영역에서는 트립 컴퓨터와 헤드램프 제어를, 휠 안쪽 클러스터 영역에서는 속도 및 구동력, 배터리 잔량, 회생 제동 수준 등 주행 관력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메인 클러스터 화면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두 가지 테마로 변경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는 차량 기능 설정 및 편의 기능 사용, 드라이브 모드, 360도 카메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사운드 시스템 제어 등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 및 주행 거리와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 정보 확인, 충전 모드 및 충전 상태 설정, 차량 진단 기능 등 사용이 가능한 '온스타'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19개 스피커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 환경을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실내 공간도 넓게 제공한다.

배터리 팩은 102kWh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 업계 최초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탑재해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게 하며,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과 BEV3 히트 시스템을 통해서 안전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4륜 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하면서도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를 465km까지 확보하고 충전의 경우 최대 190kW로 충전 가능한 DC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0분 충전 만으로 약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구성으로 합산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2kgf.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50:50에 가까운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 중심으로 민첩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에는 4.6초가 소요되며, 복합 전비는 3.9km/kW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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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스티어링 휠 후면의 압력 감지 패들 스위치로 감속부터 정차까지 컨트롤이 가능한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회생 제동 시스템과 '원 페달 드라이빙'도 지원해 GM의 이전 세대 EV 대비 약 30% 이상 향상된 회생 제동 효율을 구현했다.

리릭은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투어, 스포츠, 스노우, 마이모드까지 4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고,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탑재, 가속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EV 사운드를 만드는 'EV 사운드 인핸스먼트'를 탑재해 정숙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럭셔리 EV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에서는 레이더 및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통한 전/후방 및 측방 사각지대 경고, 전/후방 자동 긴급 제동,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안전 편의 기능이 지원된다.

캐딜락 리릭은 국내에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 696만 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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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는 리릭 사전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300만 원의 계약금 트리플 할인 프로모션 혜택과 하이엔드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한 한정판 텀블러가 제공된다. 또 견적상담 이벤트를 통해 전시장에 방문해 리릭 견적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리릭 에코백과 파우치, 인스퍼레이션 노트 세트가 제공되고, 추가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리릭 1개월 시승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캐딜락 리릭의 고객 인도는 7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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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캐딜락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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