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6월 21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인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신제품, 신기술과 모빌리티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니 픽처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왔다.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디자인 기반이 된 콘셉트카인 '프로페시'의 비행체 버전인 '플라잉 프로페시'를 비롯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모빌리티 환승 거점 HUB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애니메이션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와 브랜딩 마케팅본부는 작품 개발 초기부터 소니 픽처스와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 현대차 디자이너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터들이 디자인적 상상력과 기술을 더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영화 속의 2099년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의 새로운 풍경을 구현했다고 한다.
영화 개봉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9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스파이더맨 테마의 특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는 중이며, 전시 공간 내에는 스파이더맨 거미줄에 거꾸로 매달린 아이오닉 6와 함께, 영화 속의 다차원 우주 공간인 멀티버스로 통하는 문을 형상화한 전시물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방문해 전시 관람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이더 맨 굿즈도 제공하며, 해당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스파이더맨이 아이오닉 6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가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에서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2022년에 개봉한 게인 원작 실사 영화 '언차티드'에서는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 차량으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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