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 오리지널 그랜저의 영광을 다시

현대자동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세단, 현대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의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를 11월 14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그랜저는 1986년 첫 출시 후 최고급 세단으로, 이후 세대를 거듭해오면서 전 연령층과 계층을 아우르는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출시된 '디 올 뉴 그랜저'(GN7)은 그랜저가 이어온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롭게 전환되는 모빌리티 시대의 미래 가치를 담아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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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1.6 하이브리드 네 가지 엔진별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이다. (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 트림 구성은 각 엔진 라인업 별 동일한 수평형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 세대 대비 45mm 더 길어진 5,035mm의 전장과 10mm 길어진 2,895mm의 휠베이스, 50mm 길어진 리어 오버행으로 더 웅장하고 아름다운 비례감과 함께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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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는 끊김 없이 연결한 수평형 LED 램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에 주간 주행등, 포지셔닝 램프, 시퀀셜 타입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형태로 적용했으며, 범퍼화 일체화된 대형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컴포지트 타입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길게 빼낸 후드, 뒤로 당긴 A 필러 위치로 더 당당하고 안정적인 자태를 보여준다.

측면에서는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 매끈하게 이어지는 사이드 바디 라인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1세대 그랜저의 모습을 계승한 C필러 오페라글라스를 적용해 그랜저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뒷좌석 승객의 안락한 느낌, 개방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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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서도 전면 수평형 램프와 통일감을 주는 슬림한 라인의 수평형 리어 콤비 램프를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인상을 주며, 범퍼를 가로지르는 가니시와 하단부 리어 리플렉터 역시 수평형 배치로 안정감 있고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방향지시등은 범퍼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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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의 외장 색상인 전통 공예인 방짜유기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 브론즈 메탈릭과 유기 브론즈 매트,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밤부 차콜 그린 펄 외에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큐레아티드 실버 메탈, 트랜스미션 블루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바이오필릭 블루 펄, 녹턴 그레이 매트까지 10종의 외장 컬러를 운영한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의 경우 전면부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메시 타입 패턴을 적용하고, 전용 디자인 휠과 DLO 몰딩, 다크크롬 범퍼 하단 가니시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적용했다. 또한 캘리그래피 트림 중 프런트 그릴과 주요 부분 가니시에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전용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 도어스텝을 비롯한 실내 내장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잉크' 트림도 추가되었다. 블랙잉크는 어비스 블랙 펄, 세리니티 화이트 펄 외장 컬러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휠도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에 블랙 잉크 전용 20인치 휠, H 제뉴인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고휘도 스퍼터링 휠의 경우 1세대 그랜저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는 인체공학 기반 슬림화 디자인, 버튼 최적화, 넓은 공간에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공간을 주안으로 연출되었다고 하며,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이 통합된 일체형 디스플레이,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컨트롤러(터치식)을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기어 셀렉터는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변경되어 이를 통해 센터 콘솔부 공간을 더 넓게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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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은 1세대 그랜저의 1-스포크 스타일링을 계승, 중앙의 혼커버와 하단 스포크가 두껍게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오닉 브랜드를 통해 먼저 보여줬던 4개 LED 조명을 통해 차량 조작 및 음성인식 작동 상태를 보여준다. 크래시 패드 가니시에는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통해 드라이브 모드, 음성 인식, 웰컴/굿바이 시퀀스 등 상태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보여준다.

실내 가죽에는 한국적 패턴을 가미한 나파 퀼팅을 적용했고, 항균 처리 인조가죽, 천연 염색 나파 가죽, 친환경 안료 컬러 등 환경을 생각한 소재들을 리얼 우드, 알루미늄 내장재 등과 함께 적용해 고급감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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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신규 ccNc - 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을 탑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더 확대하고 현대 카페이와 연동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스와이프해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 등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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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음성녹음도 지원하는 빌트인캠 2,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손실 압축된 저음질 미디어 소스를 고음질로 변환해 주는 사운드 트루 기술,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센터포인트 360 등이 적용된다.

1열 시트는 운전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포함된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하고 2열은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뒷좌석 원터치 전동식 도어 커튼을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2열 승객의 편의성까지 더 높여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서의 성향을 더 강화했다.

정숙성 개선을 위해서는 노면 소음을 상쇄시켜 줄여주는 ANC-R과 흡음 타이어, 분리형 카페트를 적용하고, 프레임리스 도어 주변 풍절음을 줄여줄 3중 실링 구조, 이중 접합 차음 유리, A필러 픽스드 글라스 두께를 6mm 증대해 적용했다. 또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하기 위해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탑재했다. 더불어 방지턱 등 불규칙적인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흔들림을 저감시키는 E-컴포트 드라이브와 급가속/코너링 등에서는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는 E-다이내믹 드라이브로 이뤄진 E-모션 드라이브도 탑재했다. 

2.5리터 GDi 가솔린 엔ㅇ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 복합연비 11.7km/L(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발휘하고 3.5 GD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f.m, 복합연비 10.4km/L(18인치 타이어 기준), 3.5 LPG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f.m을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에는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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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하는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을 발휘하는 모터를 통해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복합 연비 18.0km/L를 발휘한다.

이 외 추가된 편의 사양으로 공조 시스템에 가시광선과 광촉매 반응으로 살균 물질을 생성하고,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해 주는 광촉매 모듈을 적용하고 프론트 콘솔 내부에 UV-C 살균 기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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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모니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되며,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또한 원격 진단을 통해서 차량 고장 상태를 조기에 감지,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그랜저에 도입되었다.

현대 디 올 뉴 그랜저는 사전 대기 고객이 1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대형 세단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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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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