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신차, 기타소식

새로운 3톤~5톤 준중형 트럭, 타타대우 더 쎈 & 더 쎈 펜타 출시

by 오토디자이어 2020. 12. 10.
728x90
반응형

상용트럭 전문 제조사인 타타대우에서 12월 10일, 새로운 준중형급 트럭인 '더 쎈 the CEN'을 출시, 전국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타타대우 브랜드의 첫 준중형급 트럭인 더 쎈은 적재중량 3~4톤 급 기본형 '더 쎈'과 5톤 급 '더 쎈 펜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상용차의 가장 중요한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함은 물론, 현장의 트럭 운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한다.

 

타타대우 더 쎈에는 유럽산 디젤 엔진인 4.5리터 ED45 엔진을 탑재하며, 3/4톤 더 쎈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69kg.m, 5톤 더 쎈 펜타는 최고출력 206마력, 최대토크 76kg.m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디젤 산화 촉매장치/미세먼지 저감장치/선택적 촉매 저감장치/암모니아 저감 산화 촉매장치로 구성된 Hi-SCR 배기가스 컨트롤을 적용해 특히 중저속 구간, 도심 주행에서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더 높였다고 한다. 또한 주행모드도 노말 모드와 뉴에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업계 동급 모델 최초로 ZF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 다단화를 통한 세분화된 기어비를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엔진 성능을 최적화해 연비를 함께 개선해 준다고 한다. 기본 변속기로는 ZF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이 외에도 브레이크는 전후륜 풀 에어 브레이크를 적용해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하며, 언덕길에서 뒤로 차가 밀리는 일을 방지해 줄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했고, 안전 사양으로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외관의 스타일에서는 투박한 느낌은 덜고, 부드럽고 볼륨감 있는 느낌을 전해줄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범퍼와 프런트 판넬까지 넓게 이어지는 대형 그릴, 그릴에서 좌우로 뻗어나가는 상단부 판넬 디자인으로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이 외에 LED 주간 주행등이 기본 적용되었고, 3/4톤 더 쎈에는 안개등 주변에 바디 컬러와 동일한 원톤으로, 5톤 더 쎈 펜타에는 하이퍼 실버 컬러가 적용되어 두 모델 간 차별화를 했다.

외장 컬러도 알라스칸 화이트, 미스틱 바이올렛, 마제스틱 실버, 오션 블루, 인스팅트 블루로 총 5종으로 제공, 선택권을 넓혔다.

 

실내에서는 운전자의 편의성과 함께 장거리 주행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했고, 운전자의 손이 닿는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배치했다고 한다. 간이 베드 하단에도 대용량 수납함이 함께 제공되며 수동 변속기는 대시보드에, 자동 변속기는 센터 콘솔에 변속 레버가 장착되고, 자동 변속기 선택 시 4.5인치 TFT LCD 계기판이 기본으로 함께 적용된다.

 

한편 더 쎈은 기존 준중형 트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적재중량 대비 0.5톤 더 증량된 3톤, 4톤, 5톤으로 더 증량된 적재중량을 통해 트럭 기사, 차주들이 한 번에 더 많은 짐을 적재,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적재함의 폭은 모든 모델이 2,280mm로 동일하며 길이는 3톤과 4톤 표준 적재함 4,450mm, 장축 4,950mm, 극초장축 6,200mm이며 5톤 모델은 단축 4,900mm, 장축 5,400mm, 초장축 6,350mm, 초장축+ 6,800mm이다.

 

타타대우 더 쎈의 판매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100~5,200만 원 대, 5톤 펜타 초장축 기준 5,900~6,000만 원대.

국내 시장에서 거의 독과점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타타대우 더 쎈이 더 증대된 적재중량과 에어 브레이크와 실내 에어 서스펜션 시트 등 안전과 운전자의 편의성을 챙긴 사양들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자료출처 : 타타대우상용차

 

 

이스즈 엘프 3.5톤 트럭 vs 현대 마이티 3.5톤 비교 시승기 : 돌아온 세계 판매 1위 트럭! 다시 노리

국산과 수입 구별 없이 경쟁이 치열한 것은 승용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물류 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트럭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몇 해 전까지는 적어도 트레일러 트랙터, 15톤 이상 건설용

autodesir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