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이번 달 중으로 3세대 쏘울, '쏘울 부스터'를 출시하기에 앞서 주요 특장점 중 하나인 '사운드 무드 램프'의 이미지와 함께 주요 특장점들을 공개했다. 차량의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음악의 비트에 따라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사운드 무드 램프는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의 일환으로 신규 개발했다고 하며, 기존 쏘울에 적용되던 뮤직/무드 램프에 비해 한층 더 화려하고 다양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했다고 하며, 특히 도어 핸들 부분은 기하학적인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패널 표면을 레이저로 미세하고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 고급스럽고 디테일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컬러 테마는 파티 타임 / 헤이!요 / 여행 / 로맨스 / 미드나잇 시티 / 카페까지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도어 어퍼 가니시, 도어 하단 스피커 라인, 글로브 박스 하단까지 세 부분의 조명 색상이 테마에 맞춰 변경된다. 은은한 조명은 블루 플라이트 / 피스풀 포레스트 / 드림 퍼플 / 오로라 바이올렛 / 오렌지 딜라이트 / 골든 인사이트 / 리프레싱 오션 / 슈퍼 레드 총 8가지 컬러가 적용되고 도어 어퍼 가니시와 스피커 라인 두 부분의 색상이 바뀐다.
컬러 테마와 은은한 조명을 선택한 다음, 뮤직+ 기능을 활성화하면 재생하고 있는 음악과 조명이 연동되며 음악에 비트에 따라 밝기가 스스로 조정된다고 한다.
이 외에 업그레이든 된 쏘울 부스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25인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도, 음악 등 편의 사양을 3분할 화면으로 동시에 확인 및 기능 사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도 적용된다.
이번 달 중으로 출시가 예정 된 쏘울 부스터에는 최고출력 204마력의 1.6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미션이 적용되어 주행 퍼포먼스, 운전 재미도 더 좋아졌을 것으로 기대되며, 하이테크한 느낌의 새로운 외관 디자인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 빠르면 이번 달 중순 이후로 사전계약 소식과 함께 추가 정보도 더 공개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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