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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News, Etc

기아 스팅어 사전계약 시작, 가격은 얼마?

by 오토디자이어 201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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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후륜구동 기반 스포츠 GT세단, '기아 스팅어'의 가격표가 공개되었다. 

이번 달 안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스팅어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뒤 큰 기대를 몰았고,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도 한국 대중들에게 실제 모습을 공개, 뒤이어 실내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기아차 중에서는 완전한 새 라인업이기도 하고, 스포티한 컨셉의 차량으로 많은 이들이 가격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했는데 공식적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드디어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엔트리 모델인 2.0 터보의 경우 기본 등급인 프라임이 3,500~3,530만 원, 플래티넘이 3,780~3,810만 원, 고성능 모델인 3.3터보는 마스터즈가 4,460만원, 최상위 모델인 GT가 4,880~4,910만 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2.2 디젤은 프라임이 3,720~3,750만 원, 플래티넘이 4,030~4,060만 원 선으로 나온다.  당초 예상됐던 범위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가격표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부담스럽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반응이 대다수인데, 국내에서 같은 급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비교가 쉽지는 않지만, 수입 D세그먼트 후륜 차량들과 비교해봐도 이 차가 줄 가치를 생각해보면, 등급 별 기본 사양도 풍부한 편이고 가격은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안전 사양은 다른 기아차들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로 운영, 선택이 가능하게 했으며, 좀 더 다이나믹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구매자들을 위한 퍼포먼스 패키지도 함께 운영한다. 오디오는 제네시스에서 사용하는 렉시콘 사의 오디오가 적용된다. 다만 아직 선택 사양의 가격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외장 색상은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스노우 화이트 펄, 딥 크로마 블루, 판테라 메탈, 하이크로마 레드 외에도 실키 실버와 오로라 블랙 펄까지 총 6가지로 출시되며 시트는 블랙, 레드, 브라운 3가지 컬러로 국내에 출시한다.

엔진 라인업은 사전에 알려진 내용 그대로 적용되지만 2.0 터보의 경우 K5와 다르게 255마력으로 10마력 더 올랐다. 3.3 기준으로 제로백이 4.9초라면 2.0 터보도 7초대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생각이 든다.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끌어 올려줄 새로운 후륜구동 세단 스팅어. 

더 자세한 부분들은 공식 런칭 후에 알 수 있겠지만, 이미 공개 된 멋진 디자인과 공개된 가격에서의 메리트까지 이 정도면 많은 이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기아 스팅어는 정식으로 출시하는 22일까지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응모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이 스팅어를 빠르게 시승해 볼 수 있는 FAST 익스피리언스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전면 글라스 나노케어 서비스와 출고 사은품으로 스팅어 브랜드 컬렉션 혹은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AWD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료 발췌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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