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 실시 - 11월 4일 출시, 가격 3,700만 원부터~

쌍용자동차에서 11월 4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G4 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올 뉴 렉스턴'의 사전 계약을 10월 19일부터 실시하고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 가격을 공개했다.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이자 프레임 바디 SUV의 명맥을 잇고 있는 렉스턴은 지난 2017년 2세대 모델인 G4 렉스턴으로 풀체인지를 거쳤으며 출시 3년 반 만에 디자인 변경과 상품성 개선을 거치게 되었다.

 

외관에서는 플래그십 SUV로써 위엄 있고 웅장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의 사이즈를 한층 더 키우고, 8각형 형태와 메시 타입 패턴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헤드 램프는 신규 디자인의 LED 주간 주행 등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를 적용하고 범퍼의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

 

뒷모습에서도 리어램프의 그래픽을 새롭게 변경하고, 뒤 범퍼는 바디 컬러의 비율을 더 높였으며 리어 리플렉터와 하단 크롬 가니시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후진등의 위치도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변경 내용으로 기존 G4 렉스턴에 사용하던 윙 엠블럼 대신 전면에는 쌍용차 고유 엠블럼을 적용하고, 후면에는 REXTON 레터링만 남겨두었다. 최상위 트림인 스페셜 블랙에는 스페이스 블랙 외장 컬러에 20인치 더 블랙 전용 휠,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워 범퍼가 적용된다.

 

그 외에도 커스터마이징 기본 품목으로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정식 사이드 스텝이, 더 블랙에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도어 스팟 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휠 아치 & 도어 가니시가 더해진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하게 2.2리터 디젤 엔진을 사용하나 출력 및 연비에서 많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변속기는 기존 벤츠 7단 자동 변속기에서 새로운 8단 전자식 자동변속기(현대 트랜시스)로 변경되며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도 R-EPS가 적용된다.

 

그 외에 적용된 편의 사양들로 인포콘 커넥티비티 기능이 더해진 9인치 내비게이션,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등이 추가되며 안전 사양으로는 긴급 제동 보조와 차선 이탈 경보,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 하이빔,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 경보, 안전거리 경보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그 외에 사각지대 운전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접근 경보, 차선 변경 경보,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 안전 하차 경보가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되거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통해 추가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실키 화이트 펄, 파인 실버, 엘리멘탈 그레이, 마블 그레이, 아틀란틱 블루, 스페이스 블랙 총 7종으로 운영되며 실내 색상은 블랙/베이지 투톤(럭셔리), 블랙 퀼팅, 브라운 퀼팅, 스노우 베이지 퀼팅, 블랙 스웨이드 퀼팅(더 블랙) 5가지로 운영된다.

 

쌍용 올 뉴 렉스턴의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700만 원~3,750만 원 / 프레스티지 4,150만 원~4,200만 원 / 더 블랙 4,950만 원~5,0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트림 구성이 기존 G4 렉스턴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으나, 사양 변경 및 추가에 따라 다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쌍용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올 뉴 렉스턴은 11월 4일 중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랜선 쇼케이스를 통해 신차 발표와 함께 렉스턴 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신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정식 출시 소식과 함께 한 번 더 전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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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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