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올 뉴 렉스턴' 티저 공개, 11월 4일 출시

쌍용자동차에서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상품성 개선 모델의 차명을 '올 뉴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11월 4일 출시에 앞서 외관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와 렉스턴 모델인 '임영웅'이 출연하는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시장 경쟁에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베리 뉴 티볼리, 리스펙 코란도, 마이 매직 스페이스 티볼리 에어 등 부분 변경, 상품성 개선을 계속해 선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인데 이번 올 뉴 렉스턴은 플래그십 SUV이기에 그 역할과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아직 자세한 사양은 알 수 없고 티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외관의 일부 모습으로 전면부 디자인이 적지 않게, 기존 G4 렉스턴에서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이 8각형 형태에 훨씬 사이즈가 커져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풀 LED 헤드램프와 신규 디자인 주간주행등으로 기존보다 더 웅장한 자태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다만 그릴과 헤드램프의 스타일에서 아우디 Q8, DS7 크로스백의 이미지가 겹쳐 보이기도 한다.

 

뒷모습은 앞모습보다 더 많은 부분을 감춰두었지만 T자 형태의 리어램프 그래픽이 적용되며 좌우 램프 사이에 수평형 크롬 가니시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범퍼 좌우 끝의 외곽 형태는 기존에서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으나, 세세한 디테일에서는 차이를 보여줄 것 같고, 뒷유리 바로 하단에 기존의 G4 윙 엠블럼 대신 REXTON 레터링 엠블럼으로 교체해 더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줄 것 같다.

 

이 외의 사양들은 정식으로 공개, 출시된 뒤에 알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엔진은 기존처럼 2.2 디젤 엔진을 사용하되, 변속기는 기존 벤츠 7단 자동 변속기에서 현대 트랜시스에서 제작한 8단 자동 변속기로 변경되며 가솔린 엔진이 추가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 외에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들이 대거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 외 실내의 소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등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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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는 올 뉴 렉스턴을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 X 임영웅'을 통해 임영웅의 신곡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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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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