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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세대 신형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공개

by 오토디자이어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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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현지 시각), 포드에서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의 신형 모델, 7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2025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공개, 2025년 초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5세대 신형 익스페디션은 새롭게 더 세련되어진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과 편의성을 더 높인 인테리어, 새로운 트림 구성과 사양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주요 특징으로는 오프로드에 특화된 트림인 '트레머'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첨단 디지털 사양을 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24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위아래가 분할되어 개방되는 '스플릿 테일게이트'와 게이트 안쪽으로 폴더블 시트와 테이블까지 추가되었다.

2025 익스페디션은 스탠다드 바디인 '익스페디션'과 롱 바디 모델인 '익스페디션 맥스'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하며 두 바디 타입 모두 기존 4세대 익스페디션과 사이즈는 거의 흡사하다.

스탠다드 모델은 전장 5,331mm에 휠베이스 3,112mm로 4세대보다 아주 약간 길이가 줄었고(인치-미터법 오차 범위 감안 시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임), 롱 바디 맥스 모델은 전장 5,631mm, 휠베이스 3,340mm에 전폭은 두 모델 모두 2,032mm로 동일하다.

외장 디자인 중 전면에서는 헤드램프와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완전히 통합된 형태에 'C자 형태'의 좌우 주간주행등 그릴 하단의 라이트 바를 통해 하나로 이어져 그릴을 감싸는 형태를 하고 있고, 위아래 두 줄로 구분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전 세대 모델보다 더 또렷한 인상과 LED를 통한 고급감을 높였다.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는 허니컴 패턴을 적용하고, 후드에 EXPEDITION 레터링을 더했으며, 범퍼 하부에는 커다란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아 안정적이고 탄탄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의 라인과 스타일은 기존 4세대 모델과 거의 흡사하고, 플래티넘 트림에는 24인치의 거대한 투톤 휠을 장착해 웅장하고 꽉 찬 이미지를 완성해 준다. 휠은 기본 20인치부터 최대 24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후면에서는 위아래가 분할되는 테일게이트 라인을 따라 수직형의 LED 리어램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선을 정리했고, 투박한 인상이 줄어들었으며, 중앙의 EXPEDITION 레터링 좌우로 보조 램프를 추가, 조금 더 입체적인 인상을 부여했다. 범퍼 하부에는 전면부처럼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했다. 테일게이트 상단부는 넓게 블랙 패널로 덮어 투톤 익스테리어 효과를 준다.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신형 익스페디션 '트레머' 트림에는 라디에이터 하단을 감싸는 라이트 바 대신, 그릴 중앙부에 LED 램프를 추가로 내장시키고, 무광 블랙 컬러의 스키드 플레이트에 오렌지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그릴 가니시와 견인 고리, 33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지상고를 269mm까지 더 높여 험로 주행에 용이한 사양들을 갖췄다.

이 외에도 오렌지색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트레머 트림 전용 휠과 함께, 4륜 구동 시스템과 전자식 후륜 LSD, 락 크롤 모드도 기본 적용되고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이 장착된다.

외장 디자인보다 더 큰 변화를 거친 실내에서는 센터패시아의 13.2인치 터치스크린 외에도 대시보드 상단으로 24인치 파노라믹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가 더 높은 위치에서 넓은 화면으로 주행 관련 정보 및 내비게이션 경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어 셀렉터는 다이얼 타입으로 센터 스크린 하단에 위치하며, 중앙 스크린 하단에서 공조 장치 컨트롤이 가능, 볼륨 조절 및 비상등을 비롯한 주요 몇 가지 기능만 물리 버튼을 남겨두었다.

스티어링 휠은 링컨 노틸러스/네비게이터와 흡사한 2-스포크지만 좀 더 각지고 두툼한 스타일에 스포크 양쪽에 터치 컨트롤 버튼이 위치하고, 수평형 배치를 강조한 5세대 네비게이터와 다르게 익스페디션은 수직형 송풍구를 적용한 모습이다.

추가적으로 센터 콘솔 상단의 암레스트는 전동으로 슬라이딩 조절이 가능, 최대 8인치(약 20cm)까지 앞뒤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아직 세부적인 편의사양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 OS 기반으로 구글 맵,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을 지원하며 오디오 시스템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차체 사이즈가 기존과 거의 같기 때문에 승객 공간 역시 크게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1열 시트백 쪽으로 2열 승객을 위한 C 타입 USB 충전 포트가 제공되고, 스마트폰/태블릿PC를 1열 헤드레스트 뒤쪽으로 바로 거치가 가능해 후석에 탑승한 승객/자녀들이 이동 중 콘텐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3열 시트는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가운데만 접어 긴 적재물을 싣고 다닐 수도 있으며, 위아래로 분할 개방되는 스플릿 게이트는 개방한 상태에서 하단 게이트가 최대 227kg의 무게까지 버틸 수 있어 등받이를 펼쳐 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테이블로 변형시켜 캠핑 시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파워아웃렛을 통해 트렁크에서도 다양한 전자 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외부 조명도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액티브, 킹 랜치, 플래티넘 트림에는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66.4kgf.m을 발휘하는 V6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이보다 더 높은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6kgf.m을 발휘하는 버전의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트레머 트림에 기본, 플래티넘 트림에 옵션으로 제공된다.

변속기는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며, 최대 견인 하중은 기본 3,175kg에 무게-배분 히치를 더하면 4,355kg까지 견인 가능하다. 트레일러 이용객을 위해 프로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백업 어시스트 시스템이 제공되며,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최신 포드 블루 크루즈가 탑재, 미국 현지 기준으로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이 가능하다.

액티브, 킹 랜치, 플래티넘, 트레머까지 4가지 트림에 스탠다드와 맥스 두 가지 바디 타입을 제공하는 2025 신형 포드 익스페디션은 10월 24일부터 미국 현지에서 주문을 받기 시작해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 고객 인도가 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가장 기본 트림인 액티브 트림이 기존 모델보다 6,070 달러 상승한 61,700 달러(약 8,329만 5천 원)부터.

국내에서는 기존 4세대 모델과 동일하게 플래티넘 단일 트림 구성으로 출시할 것이 유력해 보이며 출시 시기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판매 가격은 1억 2천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포드, Carscoops,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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