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EV3' 계약 개시 - 새로운 콤팩트 전기 SUV, 전기차 보조금 지원 시 3천만 원대 구매

기아가 새로운 전용 전기차 모델, 지난 5월 2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한 컴팩트 전기 SUV '더 기아 EV3'의 세부 사양 구성 및 가격을 공개하고 6월 4일부터 기아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계약을 개시했다. 본격적인 판매와 고객 인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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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EV3는 2021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출시되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기아는 EV3 출시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인 구매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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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의 정식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 원, 어스 4,571만 원, GT 라인 4,666만 원 / 롱레인지 에어 4,650만 원, 어스 5,013만 원, GT 라인 5,108만 원부터로 세제혜택 적용 후에는 스탠다드 에어 3,995만 원부터, 롱레인지 에어 4,415만 원부터에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을 시 실제 고객들이 구매할 때에는 스탠다드 3천만 원 초중반, 롱레인지 3천만 원 중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해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에서는 전기차 구매 고객들이 더 편하고 쉽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아의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e-라이프 패키지'도 선보였으며, 고객이 전기차 보유 과정 전반에 필요한 충전,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한데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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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의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해 단독/공동주택 등 거주 환경 맞춤형 충전기 설치 지원 서비스와 공용 전기차 충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및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긴급 충전 필요 시 차량 픽업 후 충전 및 인도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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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량 케어 프로그램으로는 주행 중 충전 필요 상황 등 긴급대응 필요시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시켜주는 'EV 안심출동 서비스'와 기존에 운영 중이던 'EV 세이프티 케어'에 추가로 오는 7월부터 실내 및 유리 파손 시 교체와 실내 디테일링을 지원하는 'EV 인바디 케어'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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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아 전기차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 구매 시 중고 EV 잔존가치를 최대 60%까지 보장해 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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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기아 EV3를 계약하고 올해 중으로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의 최대 50%를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 20만 원 대(전기차 보조금 포함 선수율 30% 납부 기준)로 이용할 수 있는 'E-밸류 할부'와 EV안심출동 서비스 외에도 원격 진단 서비스와 K딜리버리 서비스 등 3대 안심케어 서비스 등 EV3를 위한 전용 혜택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 기아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함께 겸비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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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면부에서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과 함께 수직형으로 배치한 스몰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로 기아의 대표 이미지인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고, 범퍼 가니시와 함께 후드, 차체 조형까지 탄탄하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인상을 전한다.

측면에서는 1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2열 히든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해 일체감 있으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스타일을 구현하고, 펜더부는 강한 엣지감, 입체감이 느껴지는 형상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만들었다. 또 후면에서도 전면부와 통일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형상이 적용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기아의 패밀리룩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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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어벤쳐린 그린, 셰일 그레이, 프로스트 블루를 포함해 총 7가지로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수평형 송풍구로 수평형 레이아웃에 개방감이 느껴지고 깔끔하면서도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를 적용했고,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등 모던한 스타일에 편리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전방으로 120mm 조절이 가능해 정차 중 식사나 간단한 업무 보조 용도로 쓸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과 편안한 휴식을 돕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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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사양으로 자연어 기반 '기아 Ai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비서 기능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이 제공되고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고음질 음악과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스트리밍 플러스, 아케이드 게임, NBA 구단별 30종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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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색상은 미디움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네이비까지 3종으로 운영된다.

고성능 감성의 EV3 GT 라인은 날개를 형상화한 범퍼 디자인과 외장에 유광 블랙 액센트, GT 라인 전용 휠을 적용하고,

실내에도 GT 라인 전용 차콜&화이트 인테리어와 함께 전용 더블 D컷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기본 모델보다 좀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전한다.

더 기아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전륜구동 버전)를 기반으로 스탠다드 모델에는 58.3kWh, 롱레인지 모델에는 81.4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7인치 휠 장착 시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완전 충전 시 스탠다드 350km, 롱레인지 50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50kW 급 급속 충전기 사용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스탠다드는 29분, 롱레인지는 31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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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서는 EV3의 주행가능거리를 높이기 위해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 전/후면 언더커버 등을 적용해 EV3의 공력성능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다.

전륜 싱글 모터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283Nm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7인치 휠 장착 기준 스탠다드 5.2km/kWh, 롱레인지 5.4km/kW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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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감속, 정차 제어가 가능한 i-페달을 모든 회생 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을 개선했고, 실내외 V2L 기능 및 충전 상태 표시등, 야간 조명을 더한 충전구를 우측 펜더에 적용하는 등 전기차 특화 사양들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에서는 9 에어백과 함께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 확대 적용, 차체 전방 구조물 최적화,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을 통해서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하고,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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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한 사이즈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전기 SUV, 더 기아 EV3가 출시되면서 기아로서는 새로운 전기차 구매 고객 수요를 확보하고, 고객들은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고 더 전기차 구매에 있어 더 많은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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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기아,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더 기아 EV3' 공개, 첫인상 살펴보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 6월 초 계약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