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세대 신형 'BMW 뉴 X3(G45)' 풀체인지 국내 출시
11월 28일, BMW 코리아가 역동적인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갖추고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 온 인기 중형 SAV 'BMW X3'의 풀체인지 모델, 더 강력해진 존재감과 디지털 편의성을 향상시킨 4세대 풀체인지 'BMW 뉴 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BMW X3는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첫 출시 이후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고,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350만 대 이상, 국내에서도 5만 대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중형 SUV로써 인기를 입증해왔다.
4세대 뉴 X3는 전 세대보다 더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강렬해진 내외관 디자인과 최신 BMW OS 9 적용으로 더 진보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새로운 4세대 BMW 뉴 X3는 전 세대보다 차체는 더 길게, 차폭은 더 넓어지면서 높이는 더 낮춰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비율로 달라졌고,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와 길게 쭉 뻗는 노즈,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전한다.
전면부에서는 한층 더 커진 대형 BMW 키드니 그릴에 수직선과 대각선을 조합한 복합적인 구조를 적용하고 그릴 윤곽에 BMW 아이코닉 글로우 조명을 더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 높였다. 여기에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신규 디자인 LED 주간주행등과 날카로운 헤드램프 라인, 듀얼 섹션으로 나뉘고 엣지감을 살린 M 스포츠 모델의 범퍼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 높인다.
후면에서도 루프에서 쭉 뻗어 나오는 루프 스포일러와 에어 디플렉터, 전 세대보다 더 날렵하게 다듬은 T자형 그래픽이 새롭게 적용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Drive에는 수평 배열의 블랙 M 키드니 그릴, M 전용 사이드 미러 커버, 쿼드 팁 M 배기 시스템, 21인치 M 휠 등 M 전용 디자인 요소로 고성능 모델의 차별화된 감각을 더 강조한다.
실내에서는 다른 최신 BMW 모델처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물리버튼을 최소화해 간결해진 센터패시아가 심플-모던하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구현하고, 대시보드에서는 수평으로, 무선 충전 패드와 컵홀더는 감싸는 형태로, 도어 트림에는 부채꼴 라인의 신규 BMW 인터랙션 스마트 바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BMW OS 9을 탑재해 퀵 셀렉트 기능을 지원,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 가능하고 티맵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지도 정보 제공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업데이트 제공한다. 또 증강 현실 뷰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함께 연동된다.
추가 편의 기능으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BMW 디지털 키 플러스,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선 블라인드가 전 모델 기본 적용되고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트림에 따라 추가된다.
스티어링 휠은 트림에 따라 육각 더블 D컷 타입의 2-스포크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및 M 스포츠 프로 모델에는 D컷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모든 모델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기본 적용되며, 비건 소재인 베간자 스포츠 시트가 기본, 뉴 X3 M50 xDrive에는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또 M 스포츠 프로 트림과 M50 xDrive 모델에는 재활용 소재 럭셔리 대시보드가 추가되어 고급감을 높였다.
적재 공간은 전 세대 대비 20리터 증가한 기본 570리터에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고, 컴포트 액세스 기능과 함께 킥 모션 트렁크 오픈 기능도 제공된다.
안전 사양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보조, 정면충돌 및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접근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함께 주차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후진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제공된다. M50 xDrive에는 최대 200m까지 자동 주차 또는 저장된 주행을 수행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제공된다.
4세대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 일반 모델에서는 11마력을 발휘하는 스타터-제네레이터가 엔진을 보조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 엔진 재시동 시 진동을 최소화해 승객에게 안락한 탑승 환경도 제공한다.
먼저 BMW 뉴 X3 20 xDrive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f.m을 발휘하는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며, 공인 복합 연비 10.9km/l로 전 세대보다 1.1km/L가 더 개선되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이전 세대 대비 11.6% 감소한 153g/km이다.
이어 디젤 모델인 BMW 뉴 X3 20d xDrive에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f.m을 발휘하는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고 공인 복합 연비는 14.0km/l로 전 세대 대비 1.6km/l가 향상되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이전 세대 대비 11.7% 감소한 136g/km이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Drive에는 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최고출력 18마력, 20.4kgf.m을 추가로 더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8단 자동변속기와 통합되어 적용되었고, 여기에 3.0리터 M 트윈파워 터보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f.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 소요 시간 4.6초의 뛰어난 동력 성능과 함께 가변형 스포츠 스티어링,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렌셜 등이 기본 적용되어 더 짜릿한 주행 감각을 전한다. 공인 복합 연비도 전 세대 대비 1.4km/l 늘어난 10.6km/l이다.
4세대 BMW 뉴 X3(G45)의 판매 가격은 뉴 X3 20 xDrive 6,890만~7,990만 원, 뉴 X3 20d xDrive 7,270만~7,890만 원, 뉴 X3 M50 xDrive 9,990만 원. (부가세 포함)
새로운 뉴 X3 풀체인지 모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견적 등 문의는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BMW 공식 딜러사를 통해 문의해 보기 바란다.
자료출처 : 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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