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풀체인지 된 새로운 i30(PD)을 9월 8일 정식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엔진 구성은 140마력을 내는 1.4 가솔린 터보와, 아반떼와 동일한 1.6 VGT 디젤, 그리고 스포츠 모델을 위한 204마력 1.6 가솔린 터보까지 총 세 가지로 최대토크는 1500 rpm에서 24.7 kg.m으로 더 높으면서도 저회전에서부터 경쾌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모든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미션이 적용되고 아쉽지만 수동 변속기는 선택할 수 없다.
가격의 경우 불필요한 사양을 좀 덜어내고 오너의 애프터튠을 배려한 1.4 터보 튜너패키지 1,980~2,030만 원을 시작으로 1.4 터보/1.6 디젤 스마트 2,080~2,130만 원, 모던 2,240~2,290만 원, 프리미엄 2,440~2,490만 원, 스포츠 2,230~2,280만 원, 스포츠 프리미엄 2,520~2,570만 원 선으로 책정 예정이며 가격이 조금 높아진 감이 없지는 않으나 전 세대 대비 더 좋아지고 다양한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이 되고, 높은 등급에서 선택, 적용되는 옵션의 폭도 넓어졌다. 아무래도 '슈퍼 노멀', 즉 대중성을 지향하는 형제차 아반떼와는 달리 디자인에서는 물론 사양에서도 프리미어을 지향하는 차이가 작용한 것이 아닐까 싶다.
출처 유튜브 채널 : 현대자동차(AboutHyundai)
프리런칭 광고에서는 핫해치, 즉 고성능 해치백을 지향하고 있으며,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던 전 세대 광고와는 달리 다이나믹, 펀 드라이빙을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주행성능에서 얼마나 많은 개선을 이뤄냈을지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새로운 i30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등급별 사양은 첨부파일을 참조하기 바란다.
모든 자료는 현대자동차 공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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