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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시승기 : 낯설지 않은 그대. 이젠 너무 친숙한 이름, '하이브리드'생각해보니 아직 10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 국내에서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승용차들이 나온 시점이 2009년~2010년 즈음, 자동차에 엔진 하나만 있으면 문제 없이 다닐 수 있는 상황에서 전기 모터까지 달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은 이름 답게 별종의 느낌이었다. 쏘나타의 첫 하이브리드의 모델이 나온 것도 2011년이니 이제 얼추 6년 쯤 지났을까. 국민차, 국민세단 소리를 듣는 쏘나타의 명성에는 못 미치게 첫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모습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인상이었고, 특별히 환경에 신경 쓰는, 연비에 목 매는 사람들이나 타는 차라는 인식이 있었던 듯 하다. 그런데 이 6~7년이라는 짧은 시간, F/L까지 따져야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세 번째 모델이 나.. 2017. 7. 7.
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출시, 개선된 점은? 현대자동차가 다시 쏘나타의 인기를 살린 쏘나타 뉴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5월 18일 공개, 출시했다. 그랜저IG 하이브리드가 그랬듯이,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역시 판매량이 좋은 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빠르게 투입해 좋은 효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려는 모습으로 비치는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거라 예상해본다. 기존 LF 하이브리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외형적인 부분에선 일반 가솔린/디젤과 하이브리드가 많이 차이가 났던 구형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크게 티내지 않는 모습이다. LED 헤드램프나 캐스캐이딩 그릴, 범퍼의 형상 역시 일반 가솔린 모델과의 큰 차이는 없으며, 공력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평평한 타입의 17인치 알로이 휠, 클리어 타입의 테일램프 정도가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게 해주는.. 2017. 5. 18.
중형차 1위 굳건하게 지키는 쏘나타, 비결은? 왕관을 쓴 자여. 그 무게를 견뎌라. 2016년은 쏘나타에게 있어 참 힘든 한 해였다. 오랜 시간 동안 무거운 왕관을 써오는 일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쏘나타가 출시 후 지금까지 못해온 것은 아니다. 소비자 니즈에 맞게 한 때는 파격적으로 디자인을 바꾸기도 하고, 패밀리 세단으로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 가지에 오래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진부함을 느끼기 마련이고, 잘해오던 여러가지 보다는 몇몇 아쉬운 부분들, 회사의 고객 대응 태도 때문에 실망도 더 컸는지 모르겠다. 그런 시기에 화려한 디자인과 고급 실내 사양으로 새롭게 출시한 르노삼성 SM6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했다. 지금까지의 국산차와.. 2017. 5. 2.
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2.0 터보 시승기 : 건재한 쏘나타의 파워. 쏘나타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위기', 작년 한 해 동안 쏘나타에게 따라다니던 꼬리표이다. 오랫동안 중형차 1위를 지키던 쏘나타에 대해 소비자들은 진부함을 느꼈고 새로운 무언가가 터지길 바랬다.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위협은 강력했고, 소비자들은 변화를 택했으며 쏘나타는 그렇게 계속해서 내려가는 듯했다. 하지만 점유율 1위의 현대자동차가 역시나 가만히 있을리 없었다. 과감한 변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결국 새로운 변화는 판매량 회복이라는 결과로 드러났고, 쏘나타는 스스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건재함을 다시 증명해보였다. 생각해봐도 여전히 쏘나타를 선택할만한 이유와 메리트 역시 충분하다. 새로워진 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의 2.0 터..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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